▲ 서철모 화성시장. (사진제공=화성시)

[화성=로컬라이프] 송준형 기자 = 서철모 화성시장이 ‘진안지구·봉담3지구 개발에 대한 온라인 정책자문단’의 설문조사 결과를 전했다.

‘피해예방분야’에서는 보상 및 이주대책 마련(주민, 기업체 등) 18.2%(934명), 주변지역 교통난 해소 대책 마련 50.8%(2599명), 주변지역 공동화 방지 및 활성화 방안 마련 14.4%(738명), 공모에 의한 군공항 타 지자체 이전 16.6%(850명)로 응답했고, ‘발전방향분야’에서는 교통 인프라 확충(철도, 도로 등) 52.9%(2709명), 문화체육복지시설 등 생활SOC 건립 10.6%(541명), 선(先)기반시설 완료 후(後)입주 추진 10.7%(547명), 충분한 공원, 녹지로 쾌적한 도시환경 조성 25.9%(1324명)이 응답했다.

8일, 서철모 시장은 자신의 페이스북을 통해 “화성시 온라인 정책자문단 설문조사를 통해 시민 여러분이 느끼시는 우려와 기대가 어떤 분야에 집중되어 있는지 확인할 수 있었다”며 “설문조사 외에도 다양한 방식으로 의견을 수렴하여 해당 사업이 성공적으로 추진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이어 “온라인 정책자문단 1만 1858명께는 설문조사 결과를 개별 문자메시지로 회신하고, 청와대와 중앙정부, LH 등 관련 기관에 건의 및 제언할 때 적극 활용하겠다”며 “설문조사 결과는 시책에 최대한 반영될 것이며, 시민을 대표하여 모아주신 소중한 의견이 현실화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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