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로컬라이프] 박승원 광명시장은 27일, 광명시 청년들을 위한, 청년이 스스로 만들어가는 복합 문화 공간인 광명시 '청년동'을 오픈했다고 밝혔다.
박승원 시장은 이날 자신의 페이스북을 통해 (구)평생학습원 4층에 개소함으로 청년들의 의견을 적극 반영하여 문화홀, 미디어실, 밴드실, 개인연습실 등 다목적 공간과 공연을 위한 음향장비, 미술활동 공간 등으로 청년들이 필요로 하는 다양한 시설을 만들었다며 이같이 전했다.
그러면서 청년들에게 실질적으로 필요한 공간을 조성하기 위해 설계용역 보고회를 여러 번 열고 보고회마다 청년들의 의견을 수렴해 '청년동' 조성에 최대한 반영했다고 말했다.
특히 청년들의 시각으로 공간을 구성하고자 심혈을 기울였다. 청년 누구나 가벼운 마음으로, 또 즐겁게 이용했으면 좋겠다며, 청년 여러분들이 많이 이용해 주시길 당부드린다고 강조했다.
이어 민선 7기 광명시는 사람, 공간, 미래적 가치를 우선으로 모든 정책을 추진하고 있으며 눈앞에 보이는 이익보다는 현실적이고 시민을 위한 미래를 설계하고 싶다고 말했다.
아울러 박 시장은 청년들이 자율적이고 자립할 수 있는 사회적 환경 조성이 그 어느 때보다 절실한 시기다. 청년들이 모여서 미래를 설계하고 토론하며 소통하는 공간이 되었으면 좋겠다며, 청년 여러분! '청년동'에서 꿈과 열정, 에너지를 마음껏 펼치시길 바란다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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