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대호 안양시장, 소상공인들과의 소통창구 역할 '안양상권활성화센터'...안양시청에 개소

LOCAL NEWS / 송준형 기자 / 2021-06-30 02:20:45
소상공인 컨설팅, 활성화 사업, 공모사업 추진, 마케팅 지원, 역량강화 교육 등

 

 사진/안양상권활성화센터(이하 상권활성화센터)가 6월 29일 안양시청사 별관 2층에 문을 열었다(사진제공=안양시)

 

[로컬라이프] 안양시는 소상공인들과의 소통창구 역할을 하게 될 안양상권활성화센터(이하 상권활성화센터)가 6월 29일 안양시청사 별관 2층에 문을 열었다고 밝혔다.

 

최대호 시장은 이날 자신의 페이스북을 통해 안양상권활성화센터가 개소했다며, 안양시청사 별관 2층에 문을 연 센터는 센터장과 전문 인력 등 3명이 상주해 근무하게 된다며, 안양상권활성화센터가 설립되기까지 많은 분의 응원과 지원이 있었다고 전했다. 

 

그러면서 코로나19 확산으로 지역 상권이 어느 때보다 어려운 시기에 안양상권활성화센터 개소식을 계기로 지역상권이 활성화 되길 기대한다며, 민선 7기 공약사업이기도 한 상권활성화센터는 소상공인들의 경영안정과 창업을 원하는 시민에게 성심껏 도움을 드리고자 한다면서, 누구든지 창업을 원하는 시민에게 창업 멘토링부터 아이디어 교류, 교육과 컨설팅 등 창업 과정을 집중적으로 지원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아울러 최 시장은 전통시장과 상점가 5개소, 골목상권 14개 지역 등 24개 상권을 대상으로 경영 안정화 구축을 위한 컨설팅에 힘을 보태며, 소상공인 역량을 강화할 교육과 상담, 지역 상권을 연계한 문화관광콘텐츠 개발, 전통시장 및 상점가에 대한 경영개선 지원 등도 아끼지 않겠다면서, 안양상권활성화센터가 시민과 상인의 소통창구 역할은 물론 지역경제 측면에 중추적인 역할을 하도록 많은 관심을 기울이겠다고 말했다.

 

안양시는 지난해 12월‘안양시 소상공인 보호 및 지원에 관한 조례’개정으로 설치근거를 마련한데 이어, 인력채용과 전용공간 조성 등의 준비과정을 거쳐 상권활성화센터를 개소하게 됐다. 

 

앞으로 소상공인 창업과 전통시장·상점가 특성화 지원, 골목상권 활성화에 힘을 보태면서 지역상권 활성화의 중추적 역할이 기대된다.

 

이날 개소식에는 최대호 시장과 최우규 시의회의장, 소상공인 및 상인단체 대표 등 20여명이 참석해 개소를 축하했다.

 

최대호 시장은 적극적인 지원과 협력을 바탕으로 상인들의 상권을 뒷받침하고, 지역경제 활성화에 기여토록 하겠다고 전했다.

 

natimes@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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