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의왕=로컬라이프] 송준형 기자 = 지난 8월 29일(금) 저녁, 의왕시 평생학습관 1층 대강당에서 제5회 오전동 주민총회가 열렸다.
이와 관련해 김성제 의왕시장은 30일, 자신의 페이스북을 통해 이번 총회는 단순한 회의가 아니라, 주민 스스로 마을의 미래를 만들어가는 자리로 진행되었다고 밝혔다.
그러면서 지난 4월부터 내년도 자체 계획수립을 위해 주민자치회가 준비한 분과별 토론과 주민 설문조사 결과가 공유되었고, 주민 여러분의 적극적인 참여 속에 앞으로의 사업 방향이 정해졌다고 전했다.
특히 그러한 과정과 노력이 모여 주민총회라는 값진 결실로 이어졌다고 생각한다며, 제5회 오전동 주민총회는 주민 여러분이 직접 마을에 필요한 다양한 사업을 발굴하고 선택하여, 살기 좋은 마을의 밑그림을 그리는 뜻깊은 자리라고 강조했다.
김 시장은 이어 주민의 작은 의견 하나하나가 모여 큰 변화를 만들어내는 과정이 바로 주민총회의 가장 큰 가치라고 생각한다며, 앞으로도 오전동이 더욱 살기 좋은 지역이 될 수 있도록 시민 여러분의 꾸준한 관심과 애정을 부탁드린다고 말했다.
아울러 의왕시 역시 시민이 주인이 되는 진정한 자치가 실현될 수 있도록 지속적인 지원과 협력을 이어 나가겠다면서, 앞으로도 저는 주민이 주인이 되는 자치가 온전히 실현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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