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권재 오산시장 “시민 먹거리 안전을 지키겠다”

LOCAL NEWS / 송준형 기자 / 2023-08-30 04:53:24
오색시장 상인들과 만나 수산물 안전 관리 의지 밝혀

 

▲ 이권재 오산시장이 오색시장을 방문해 수산물 안전관리를 점검하고 있다. (사진출처=이권재 페이스북)
 

 

[오산=로컬라이프] 송준형 기자 = 이권재 오산시장은 오색시장 상인들과 만나 수산물 안전관리에 만전을 기하겠다고 밝혔다.

 

29일, 이권재 시장은 자신의 페이스북을 통해 “시민 먹거리 안전을 지키겠다”고 밝혔다.

 

이 시장은 “오늘(29일) 오색시장에 들러 수산물 관련 소상공인을 만났는데 오염수 해양 방류로 걱정이 많으셨다. 수산물의 안전성을 꼼꼼히 확인하고 관련 업계를 돕는데 최대한 역량을 집중하겠다”며 “오염수 해양 방류 시작 직후 시민들이 안심하실 수 있도록 수산물 먹거리에 대한 안전 확인을 위해 관련부서 관계자들과의 긴급 대책회의를 가졌다”고 말했다.

 

이어 “수입 수산물 원산지 및 방사능 관련 특별점검 계획을 마련, 중앙정부·경기도와 적극 협조하고 특별안전점검반을 구성해 철저하게 수산물 안전을 확인하기로 했다”며 “특별안전점검반은 관내 대형마트, 수산물 제조 가공업소, 수산물취급업소 약 120여 곳에 대해 매주 1회 강력한 원산지 단속은 물론, 휴대용 방사능 측정기를 이용해 검사를 강화하겠다”고 강조했다.

 

특히 “국내 유통되는 수입산 수산물 중 일본산 비중이 큰 수산물을 대상으로 중점 점검하고 시 홈페이지와 SNS를 활용, 수산물 방사능 안전정보를 제공하겠다”며 “또한 오염수 방류로 인해 피해가 예상되는 수산물 관련 소상공인, 자영업자분들에 대한 정부와 경기도의 지원정책 방향에 함께하고 세심하게 살피겠다”고 말했다.

 

아울러 “시민을 위한 적극행정, 빈틈없는 적극대응으로 시민 먹거리 안전을 지키고 수산물 관련 소상공인, 자영업자분들을 돕는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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