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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안병용 의정부시장. (사진제공=의정부시) |
[의정부=로컬라이프] 송준형 기자 = 안병용 의정부시장이 ‘여름철 자연재해(호우, 태풍) 대비’와 관련해 시민들에게 당부했다.
7일, 안병용 시장은 자신의 페이스북을 통해 “금년 여름에 중부지방은 6월 24일∼25일 장마가 시작되고, 태풍은 예년과 비슷한 1∼3개 정도 영향이 예상된다는 기상청의 예보가 있었다”며 “머피의 제1법칙은 ‘일어날 가능성이 있는 일은 반드시 일어나며’ 제2법칙은 ‘그러니 대비 하라’이다”라고 철자한 대비를 강조했다.
이어 “행정에 있어서 시민의 안전과 생명을 지키는 일보다 중요한 일은 없기에 오늘 시청 재난안전상황실에서 국·단·소장 등 공무원과 유관기관(경찰서, 소방서)이 참석한 가운데 여름철 자연재해(태풍, 호우) 대비 상황 점검 회의를 개최하여 그 동안의 준비사항에 대하여 보고받고 점검하였다”며 “특히, 재난상황이 발생하였을 시 피해를 최소화하기 위하여 유관기관, 시민단체 등과 긴밀한 정보 교류체계 유지가 중요하며 최근 조성한 아파트 단지 경사면에 대한 점검을 실시하여 지반 침하나 토사 유출을 사전에 방지하고, 무더운 여름철에는 더위를 식히고 먼지 발생도 줄일 수 있도록 살수차를 최대한 가동토록 당부하였다”고 밝혔다.
그러면서 “시민 여러분들께서도 자연재해로 인한 피해가 발생하지 않도록 주변에 위험요인은 없는지 미리 살펴주시고, 집중호우 등 기상 상황 발생 시 우리 시 재난안전대책본부의 조치에 적극 협조하시어 건강하고 안전한 여름철 되시길 바란다. 감사하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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