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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사진출처=최대호 페이스북 |
[안양=로컬라이프] 송준형 기자 = 최대호 안양시장이 “안양시 현재 도로 굴착과 발주 공사현장은 78곳이다”라며 “개선될 때까지 점검하겠다”고 밝혔다.
23일, 최대호 시장은 자신의 페이스북을 통해 “우리 시는 현장 78곳을 안전점검하고, 26건을 시정 요구 및 개선권고 조치를 내렸다”며 “담당 공무원과 분야별 전문가로 구성된 점검반은 도로점용 굴착 허가 지역은 모두 7곳으로 시설설치 미비 보완요구와 안전관리, 소음분진 대비책을 보완하는 대비책을 세울 것을 지시했다”고 말했다.
이어 “이와 아울러 굴착공사에 따른 신호수 배치, 유도 시설 및 주변 정리 등 철저한 시공 수칙 준수, 침하방지 시설 설치 등을 지적하고, 공사 현장 안전교육을 권고했다”며 “발주공사 현장에도 전문가와 함께 꼼꼼하게 살폈다”고 밝혔다.
또한 “부림동 행정복지센터 앞 육교 정비 공사장에 안전난간 그물망 설치, 호계천 복개구간 도로개설 현장과 안양1동 안일초교 옆 보도설치 공사장 신호수 배치, 석수3동 구 청사 리모델링 현장은 보행자 안전 확보에 대한 조치도 당부드렸다”며 “특히 장애인복합문화관 신축 현장에서는 노후한 것으로 보이는 와이어로프 교체와 호계노인종합복지관 현장 근로자의 안전장비 미착용이 지적되어 현지 시정조치를 내렸다”고 말했다.
특히 “처음도 안전 끝도 안전이다. 안전만큼 중요한 것은 없다”며 “이번 점검에서 지적된 사항은 개선될 때까지 확인하고, 공사장에 관리 감독을 더욱더 강화해나가겠다”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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