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서철모 화성시장. (사진제공=화성시)

[화성=로컬라이프] 송준형 기자 = 화성시가 지난 8월 수상이 확정된 ‘대한민국 지속가능발전대상’ 대통령상을 9월 30일, 받고 수상사례를 발표했다.

이날 서철모 화성시장은 자신의 페이스북을 통해 “시민 여러분께서 받으신 상이다”라며 기쁨을 감추기 못했다.

서철모 시장은 “시민과 함께 성장하고 있는 우리 시는 도시의 미래를 결정할 중대한 기로에 서 있다. 지금까지 성장 중심의 발전을 해왔다면 이제는 지속가능발전을 실현하는 것이 사회적 책무가 되었기 때문이다”라며 “이런 시대 흐름을 반영하기 위해 조례 제정, 시민참여를 위한 활동 지원과 환경 조성, 전담팀 신설 및 전문인력 충원 등을 통해 지속가능발전을 위한 제도화, 조직화, 정책화를 실천하고 있다”고 밝혔다.

이어 “‘누구도 배제하지 않는다’는 대전제를 지키기 위해 시민, 공직자, 이해관계자들이 머리를 맞대며 토론하고 공부하면서 공동의 목표를 만들기 위해 노력했다”며 “지난 1년간 민간단체, 전문가, 주민조직, 기업 등 16개 부문, 72개 기관과 단체가 참여하고, 민관 협력적 거버넌스가 이룬 공동의 결과물이 화성시 지속가능발전목표이며, 화성형 그린뉴딜사업을 중심으로 구현되고 있다”고 강조했다.

그러면서 “화성시 지속가능발전협의회가 이 과정을 헌신적으로 이끌어오셨고, 시민들의 적극적인 참여로 화성시의 튼튼한 지속가능발전 생태계가 구축되었다”며 “지속가능발전의 최종 목표는 누구도 소외되지 않고 함께 미래로 나아가는 것이다. 이를 위한 공동의 여정에 함께하고 계신 모든 분들께 감사드린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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