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최대호 안양시장. (사진제공=안양시)

[안양=로컬라이프] 송준형 기자 = 최대호 안양시장이 “안양을 미래형 교육자치 협력지구로 육성해 미래 교육의 선도모델을 개발하겠다”는 포부를 밝혔다.

9월 30일, 최대호 시장은 ‘2021 안양혁신 교육포럼 비대면 전체 포럼’ 개최 소식을 전했다.

이날 포럼에는 최대호 안양시장을 비롯해 최우규 안양시의회 의장, 전성화 안양과천교육지원청 교육장, 강득구 국회의원, 김종찬 경기도의원, 안양혁신 교육포럼 분과위원과 시민단체 등 각계의 전문가 등이 함께했다.

최 시장은 “‘시민과 함께하는 스마트 행복 도시 안양’이라는 비전 아래 학생과 학교, 주민과 지역이 함께하는 행복한 교육 실현에 힘써 왔다”며 “이제 우리 시는 교육청, 지역사회와 함께 ‘미래형 교육자치 협력지구’를 통해 미래교육의 선도 모델을 개발하고자 한다”고 밝혔다.

이어 “이를 위해 안양형 미래 교육의 지속가능한 협력체제를 구축하고 혁신 교육을 확산하는 데 함께 노력해야 할 것이다. 안양의 미래 교육이 나아갈 방향과 지역 특성에 맞는 우수한 교육모델이 개발되도록 교육현장 계신 많은 분의 의견과 폭넓은 생각이 필요하다”며 “코로나19로 인해 교육현장에서는 많은 어려움과 위기가 맞고 있다. 하지만 이 위기가 미래 교육의 전환을 준비하고 미래 교육으로 도약할 기회의 시간이기도 하다”고 강조했다.

그러면서 “늘 새로운 도전의 연속이지만, 모든 시민이 교육과 학교의 역할을 다시금 생각하고 미래교육이 나아 가야 할 방향을 함께 고민할 수 있는 시간이었. 오늘 주셨던 의견은 제도적·정책적 그리고 예산의 지원 등으로 함께 하겠다”고 약속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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