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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사진출처=곽상욱 페이스북 |
[오산=로컬라이프] 송준형 기자 = 대한민국시장군수구청장협의회 회장인 곽상욱 오산시장은 대형산불 피해 지역 및 주민들에 대한 대책을 촉구했다.
18일, 곽상욱 회장은 자신의 페이스북을 통해 “대한민국 각 지역 주민들이 삶을 살피는 대한민국시장군수구청장협의회 회장으로써의 임무, 끝까지 최선을 다하겠다”고 강조했다.
곽 회장은 “대한민국시장군수구청장협의회 회장으로 대형산불 피해의 조기 극복을 위한 재해지원 확대 및 제도개선 촉구를 위해 행안부까지 달려 갔다. 지난 3월, 역대 최장기 산불로 기록된 울진과 삼척, 동해, 강릉에서 발생한 대형산불은 해당지역과 주민에게 회복하기 어려울 만큼의 피해와 상처를 남겼다”며 “재난안전법 및 하위 규정이 정하는 바에 따라 지급되는 재난구호금과 시설 복구비만으로는 산불피해를 지원하는 데 턱없이 부족하다”고 밝혔다.
이어 “기후위기로 대형산불의 빈도가 잦아지고 그 피해 또한 커질 것이라고 예측되는 가운데 기존의 대형 재난대응 및 지원체계만으로는 역부족이다”라며 ▲주택피해 이재민 지원기준 현실화 ▲산림재해시 복구지원 항목 송이피해 포함 ▲대형산불 및 야간산불진화 대책 조속히 마련 ▲산불지역 지원을 위한 특별법 제정 등을 촉구했다.
곽 회장은 “대한민국시장군수구청장들은 근본적인 개선이 필요하다는 점을 공감한다”며 “중앙정부의 대형산불 피해 지원 확대를 촉구한다”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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