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로컬라이프] 송준형 기자 = 곽상욱 오산시장은 23일, 동일 역사문화 공동체인 오산-수원-화성시가 오산미니어처빌리지에서 3개 시의 문화관광분야 활성화를 위해 협력하기로 뜻을 모았다고 밝혔다.
곽상욱 시장은 이날 자신의 페이스북을 통해 문화관광자원 공유와 연계사업 추진, 문화관광사업에 대한 상호간 정보 제공과 공동 홍보, 공통 문화관광 콘텐츠 발굴 및 개발, 시민들의 문화관광 콘텐츠 이용 시 이용료 감면 등 혜택 확대 등을 협력하기로 했다며 이같이 전했다.
그러면서 오산시는 미니어처빌리지(개관) 아스달연대기드라마세트장(운영중), 경기도국민안전체험관(공사중), 오산천에 복합 문화·체육시설인 문화스포츠센터(개관), 반려동물테마파크(12월 개장예정)를 조성하고 내년에는 경기정원문화박람회 개최를 앞두고 있어 경기남부권 관광지로 급부상하고 있는 오산시로서는 오늘 문화관광분야 활성화를 위한 협력이 큰 힘이 될 것이라고 강조했다.
아울러 곽상욱 시장은 오산-수원-화성시의 협의체 회장으로 3개 시 시민 모두가 행정적 경계 없이 삶의 질 향상과 각종 문화혜택을 함께 누릴 수 있도록 3개 지방정부가 연대와 협력의 의지를 가지고 오직 '시민을 위한 행정'을 목표로 함께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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