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철모 화성시장 “화성진안지구 및 봉담3지구 개발 의견 국토부에 제출”

LOCAL NEWS / 송준형 기자 / 2021-10-09 09:26:50
“지역의 고른 개발을 고민하고 살기 좋은 도시가 조성될 수 있도록 최선의 노력을 다할 것”

▲ 서철모 화성시장. (사진제공=화성시)

 

 

[화성=로컬라이프] 송준형 기자 = 서철모 화성시장이 화성진안지구와 봉담3지구 개발에 대한 의견을 국토교통부에 제출했다고 밝혔다.

 

8, 서철모 시장은 자신의 페이스북을 통해 화성시 진안지구와 봉담3지구관련 앞서 청와대에 의견을 제출하였듯이 지역 맞춤형 개발을 위한 지방자치단체의 참여와 자족기능을 강화하고 쾌적한 정주환경 조성을 위하여 과밀대책을 수립할 것과 기업들의 차질 없는 생산 활동을 위하여 선이주 후철거 대책수립을 촉구하였으며, 보상과정에서 발생할 수 있는 장기화에 따른 재산권 제한 행사 및 토지보상 민원 최소화를 위하여 지구 지정한 후 조속한 보상을 하도록 촉구하였다고 말했다.

 

또한 공공주택지구에 반드시 필요한 공공시설(생활SOC)에 대하여는 사업시행자가 건립토록 하고 신규 개발에 따른 인접 원도심에 공동화방지를 위한 대책도 병행하여 수립하고 철도나 신교통수단 연계도로 등 광역교통개선대책을 입주에 맞추어 완비토록하며 그린뉴딜 실현을 위한 충분한 공원과 녹지의 비율을 35%이상 확보하여 쾌적한 공간을 조성토록 의견을 제기하였다고 밝혔다.

 

아울러 진안지구와 연접한 능동지역은 전임 시장시기에도 도시개발사업 진행을 위하여 검토 했으나 관계법령에서 요구되는 경제적 타당성을 확보할 수 없고, 시의 재정여건도 충분하지 않아 진행이 되지 않았다이후 주변의 인구 증가에 따라 상업을 위한 개별 소규모 개발행위가 지속적으로 이루어지고, 능동역 신설, 진안지구 신규 개발 등의 사회적 변화로 점차 높아지는 개발압력에 대응할 도시정비의 필요성이 대두되는 반면에 개발에 필요한 경제적 타당성 확보의 한계로 화성시 차원에서 체계적 대응이 어려운 현실에 직면하였다고 말했다.

 

이어 이처럼 능동역 주변지역의 도시정비가 필요하다는 공감대 속에 진안신도시 개발이 발표된 지금 해당 지역을 추가 편입해야 한다는 다수의 시민의견이 있어 앞서 제외되었던 기산동의 경기도농업기술원 부지까지 추가 편입하여 체계적으로 개발토록 국토교통부에 의견을 제시하였다봉담3지구는 봉담2지구개발과 연계된 시너지를 확대할 수 있도록 지난 지구지정에서 일부 제외되어 있는 수영리 일원 수영지구 및 소규모 공장 밀집지역에 대한 추가적인 개발 및 광역교통개선대책 등에 대해서도 건의하였다고 밝혔다.

 

그러면서 지역개발에 따른 활성화로 발전해가는 시의 모습에 많은 시민들의 기대가 큰 상황이나, 이면에는 개발로 인한 불편과 고통을 겪는 시민들이 있음을 잘 알고 있다지역의 고른 개발을 고민하고 살기 좋은 도시가 조성될 수 있도록 최선의 노력을 다할 것이며 개발로 인해 피해를 보시는 분들의 고통이 저감될 수 있도록 국토교통부와 LH에 지속적으로 소통해 나가겠다고 다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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