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재준 수원특례시장, “여름밤을 수놓은 잔디밭 음악회, 끝까지 즐겨주신 시민 여러분께 진심으로 감사”

LOCAL NEWS / 송준형 기자 / 2025-08-31 09:31:13
'9월에도 다양한 공연과 축제에 함께해 주세요'

사진출처=이재준 페이스북.

 

[수원=로컬라이프] 송준형 기자 = 이재준 수원특례시장은 29일 저녁, 잔디밭 음악회를 앞두고, 오후에 소나기가 쏟아졌지만, 다행히 비가 그쳐 음악회가 성황리에 열렸다고 밝혔다.

이와 관련해 이 시장은 30일, 자신의 페이스북을 통해 하지만 이날 소나기로 잔디가 젖어 걱정을 했는데, 어느새 시민들께서 준비해 오신 돗자리에 앉으시며 공연장을 가득 채워주셨다고 전했다.

그러면서 이날 음악히는 선선한 바람에 운치가 더해졌는데, 2주 전 광복 80주년 시민 대합창의 감동이, 오늘은 풍성한 음악의 향연으로 이어져 여름밤을 찬란한 선율로 물들였다고 전했다.

특히 수원시립합창단의 화음과 팝스 앙상블의 연주가 어우러져, 감미로우면서도 웅장한 ‘Piano Man’, ‘This Is Me'와 같은 명곡이 한 곡 한 곡 끝날 때마다 시민들께서 환호로 화답해 주셨다고 밝혔다.

이날 가수 백지영 님의 노래가 흐르자, 시민들께서 하나둘 휴대폰 불빛을 밝히며 마치 별빛이 내려앉은 듯 장관이 펼쳐졌다고 덧붙였다.

아울러 이 시장은 여름의 끝자락을 낭만과 설렘으로 가득 채웠던 ‘잔디밭 음악회'를 끝까지 즐겨주신 시민 여러분 진심으로 감사드린다며, 수원의 축제는 이제 시작이다. 9월의 다양한 공연과 축제 소식을 곧 올려드리겠다며, 함께해 주시라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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