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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이재명 민주당 대선 후보. (사진출처=이재명 페이스북) |
[로컬라이프] 송준형 기자 = 이재명 더불어민주당 대통령 후보가 ‘선택적 모병제 도입’을 공약했다.
24일, 이재명 후보는 “스마트 강군과 선택적 모병제 도입으로 강한 안보와 혁신 국방 만들겠다”고 밝혔다.
이재명 후보는 “우리는 지금 새로운 국가 위협과 인구절벽 현안에 직면해있다”며 “시대에 맞는 안보, 시대를 이끌어가는 국방혁신이 필요하다. 이를 실현하기 위한 5대 공약을 발표한다”고 말했다.
이어 “스마트 강군을 건설하여 미래전의 게임체인저가 되겠다. 선택적 모병제를 과감하게 도입하여 군인력의 전문화를 이뤄내겠다”며 “병력구조 개편을 통해 스마트 강군은 40만 정예강군으로 거듭날 것이다”라고 강조했다.
또한 “젊은 장병들의 헌신에 걸맞는 대우가 필요하다. 병사 월급을 최저임금 수준으로 올려 200만원 시대를 열겠다”며 “아울러 다인실 병영생활관 개선, 군 급식 수준 제고 등으로 장병의 복무 여건을 획기적으로 개선하겠다”고 밝혔다.
그러면서 “대통령 직속의 ‘국방혁신기구’를 설치하여 충분한 숙의를 통한 국방혁신을 추진하고, 미래에 대비하겠다”며 “시대의 대전환은 준비하는 자가 승리한다. 실천력과 강한 추진력으로 강한 안보와 혁신 국방 만들겠다. 혁신 국방으로 강력한 안보 속에서 한반도 평화를 정착시키고, 대한민국을 동북아 평화의 중심축으로 만들겠다”고 약속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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