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로컬라이프] 엄태준 이천시장은 31일, 자신의 페이스북을 통해 유난히도 뜨거웠던 지난 여름을 보내시느라 수고 많으셨다며, 이제 8월과 함께 여름을 보내고, 9월, 가을을 맞이할 준비를 해야겠다고 말했다.
그러면서 몇 년 전에 가을을 주제로 노래 가사를 만든 것이 있는데, 오늘 아침 이곳에서 공유한다고 밝혔다.
제목 : 가을이 와도 슬퍼하지 말자
(1절)
나뭇잎 떨어져 바람인가 했더니
바람이 아니고 가을이더라
나뭇잎 떨어져 가을인가 했더니
가을이 아니고 세월이더라
하지만 가을 온다 슬퍼하지 말자
가을엔 모든 잎이 꽃이 된단다
하지만 가을 온다 슬퍼하지 말자
가을엔 우리 모두 시인 된단다
(2절)
바람에 떨어지는 잎이 되기 싫으면
바람에 몸을 던져 날아가 보자
바람에 떨어지는 잎이 되기 싫으면
바람에 몸을 맞겨 춤을 춰보자
하지만 가을 온다 슬퍼하지 말자
가을엔 모든 잎이 꽃이 된단다
하지만 가을이 온다 슬퍼하지 말자
가을엔 우리 모두 시인 된단다
가을엔 모든 잎이 꽃이 된단다
가을엔 우리 모두 시인 된단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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