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동균 양평군수, 국도 37호선, 국지도 86호선 등 총 3건...예타 조사 통과

LOCAL NEWS / 송준형 기자 / 2021-08-25 10:04:35

 

사진/정동균 양평군수 페이스북 캡처.

[로컬라이프] 정동균 양평군수는 24일, 양평군의 주요 현안 사항이자 민선7기 핵심 공략사업 중 하나로 미래발전을 위한 핵심 교통망 중 하나인 <국도 37호선 여주-양평 4차로 확장사업>과 <옥천-설악 구간 국도37호선 2차로 개량 사업>, <국지도 86호선 서종-설악 구간의 2차로 신설 개량 사업>의 총 3건이 기획재정부의 일괄예비타당성 조사를 통과했다고 밝혔다.

 

정동균 군수는 이날 자신의 페이스북을 통해 <국도 37호선 여주-양평 4차로 확장사업>은양평-여주 간 중부내륙고속도로 개통과 도시 확대, 관광객 증가 등으로 인한 교통량 급증으로 인한 사업의 필요성이 대두되어, 2018년 1월 국토부에 사업 반영을 건의한 이후 3년 만에 이뤄낸 쾌거라며 이같이 전했다.

 

그러면서 민선 7기 취임 이후 2019년 6월, 여주시와 업무협약을 맺고, 국토부 및 기재부, 국회를 수차례 방문하여 사업 선정을 지속적으로 건의한 결과, 마침내 오늘! 예비타당성 평가에 최종 통과되어 제5차 국도·국지도 사업 계획에 반영되었다고 강조했다.
 

이어 본 사업은 개군면 불곡리 ~ 여주 대신면 보통교차로 까지 총 11.76km 구간을 2차로에서 4차로로 확장하는 약 942억 원이 소요되는 국가사업이라고 덧붙였다.
 

정동균 군수는 금번 일괄 예타에는, 총 1,504억원이 투입되는 <옥천-설악 구간의 국도37호선 2차로 개량(L=13.44km) 사업>이 함께 통과 되었으며, 이와는 별개로 1,145억원이 투입되는 <국지도 86호선 서종-설악 구간의 2차로 신설 개량 사업>이 도로의 위험성, 안전사고빈발, 선형불량등의 개선 사업을 평가하여 추가 통과되었다고 밝혔다.
 

총 3,591억원의 국가 예산으로 진행될 이번 3개 노선 사업의 예타통과로 우리 지역의 교통사고 감소와 교통 인프라 구축에 큰 기폭제 역할을 할 것으로 기대가 되는 만큼 겹경사가 아닐 수 없다며, 본 사업을 통해 지역주민은 물론 인근 여주시 및 가평군과 연계된 도로 이용자의 편의가 증진되고 지역 균형 발전에도 큰 역할을 하게 될 것으로 기대가 된다고 말했다.
 

아울러 정 군수는 민선 7기 12만 군민 가족 여러분들께 드렸던 또 하나의 약속이 실현되었다면서, "군민 여러분들의 성원과 믿음 덕분입니다! 깊은 감사의 인사를 드립니다!"라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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