임병택 시흥시장, <어린이헌법>책은 시처럼 노래처럼 “함께 읽는 어린이헌법”

LOCAL NEWS / 송준형 기자 / 2021-10-26 10:04:24
헌법은 더 쉽게 알려지고, 더 많이 읽혀져야 한다

 

사진/임병택 시흥시장(사진제공=시흥시)

[로컬라이프] 임병택 시흥시장은 항상 헌법의 중요성을 강조해 오신 송영길 대표님께서 제가 쓴 <어린이헌법>책을 읽어 주셨다고 말했다.

 

25일, 임병택 시장은 자신의 페이스북을 통해 송영길 대표님께서는 만날 때마다 헌법 전문 정도는 외우고 정치하라고 하셨는데 결국 외웠다며, <어린이헌법>책은 시처럼 노래처럼 “함께 읽는 어린이헌법”이다. 헌법은 전혀 어렵지 않다. 단지 알려지지 않았을 뿐이다. 적극적으로 알리려 노력하지 않기 때문에 시민들이 잘 모를 뿐이라며 이같이 전했다.

 

그러면서 정치하는 분들, 심지어 대통령 후보로 나선 모든 사람들이 헌법을 이야기한다. 헌법정신을 이야기하고, 헌법이 실현되는 나라를 만들겠다 하는데, 그분들조차 헌법을 잘 모르는 듯해 그래서 글을 썼다고 말했다.
 

이어 헌법은 인간의 존엄과 행복과 평등을 이야기한다. 국민의 행복할 권리를 지켜주기 위해 존재하는 정치인과 국가권력의 의무를 명령하고 있다고 덧붙였다.
 

임병택 시장은 왠지 헌법을 이야기하면, 두꺼운 법전을 떠올리는데, 전혀 아니다. 딱 130조. 눈으로 읽으면 10분이면 읽을 수 있다. 글자 수도 많지 않다며, 딱 130조, 그 중 꼭 알아야 할 조문 50여개 정도만 읽으셔도 된다고 강조했다.
 

아울러 저는 헌법전문가는 아니다. 그러나, 제 딸들에게 이야기해줄 만한 내용만 알고 있어도 충분하리라 생각하는 마음으로 글을 썼다며, 헌법은 더 쉽게 알려지고, 더 많이 읽혀져야 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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