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최대호 안양시장(사진제공=안양시)
[로컬라이프] 최대호 안양시장은 부부의 날을 맞아 ‘아내가 차려준 밥상이 사랑입니다’라며 감사함을 전했다.
21일, 최 시장은 자신의 페이스북에 올린 글을 통해 아내가 매일 차려주는 밥상이 아내가 해야하는 당연한 일인 줄 알았다며, 식구를 위해 새벽잠 설치며 매일 차려준 밥상에 아내의 피와 땀이 녹아있는 줄 몰랐는데, 아내가 갑자기 아파서 병원에 입원한 후 저는 알게 되었다며 이같이 전했다.
그러면서 한 가정에서 아내가 없는 빈자리가 얼마나 큰지, 아내가 얼마나 소중한 사람인지 아내가 아파서 병원에 입원한 후 다시 한번 알게 되었다며, 다행히 아내는 다시 건강해져 아침마다 따뜻한 밥상을 챙겨 줘 얼마나 감사하고 행복한지 모르겠다. 그 밥상이 사랑이고 응원이라는 것을 재차 알아간다고 말했다.
또한 그 사랑과 응원으로 매일매일 행복 충전을 하고 있다며, 오늘은 그 응원을 제가 먼저 해야겠습니다.‘일일 대호 이용권’으로 아내에게 작은 행복 밥상을 선물해봐야겠다고 덧붙였다.
최 시장은 우리의 인생은 보듬고 아껴주고 사랑하며 지내기도 너무도 짧다며, 사랑은 표현할 때 그 가치가 배가 된다고 하네요. 라면서, 사랑하는 아내와 남편에게 ‘당신이 있어 너무도 행복하다’라는 닭살 멘트를 먼저 날려보심이 어떨까요? 부부가 행복해지면 안양도 행복해진다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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