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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사진출처=곽상욱 페이스북 |
[오산=로컬라이프] 송준형 기자 = 곽상욱 오산시장이 경남 사천시를 방문해 ‘사천 교육희망사천학부모회’ 학부모들을 만났다.
이날 만남과 관련해 곽상욱 시장은 자신의 페이스북읕 통해 “10여년 전 오산에 교육희망사천학부모회와 같은 성격의 '학부모스터디'라는 그룹이 지금 '교육도시 오산'의 시작이었다”며 “잔소리 대신 공부하는 부모들의 모임인 학부모스터디에서 놀이와 수업의 경계를 허문 '시민참여학교' 선생님들이 배출됐고 교과연계의 체험학습을 위한 '시민참여학교'는 도우미 역할에 그치던 학부모들이 학습자에서 선생님으로 교육의 주체가 되어 교육 선순환의 바람을 일으켰다”고 밝혔다.
이어 “처음엔 '지자체에서 지원이나 하지 무슨 교육이냐'라고 의아해하던 교육계도 폭 넓은 체험탐방프로그램인 시민참여학교를 지역 시민들이 스스로 해내는 모습이 감동적이라고 박수를 보냈다”며 “기존 공교육 안 체험학습의 개념을 180도로 바꾼 '시민참여학교' 는 2014년, 제11회 대한민국 평생학습대상 사업부문 대상을 수상했고 오산시는 다음해인 2015년, 교육부로부터 평생학습도시로 선정되었다”고 말했다.
그러면서 “멀리 가려면 함께 가야하고 함께 꾸는 꿈의 지름이 넓어질 것이다. 사천학부모와 교육계, 지자체가 벽을 허물고 우리 아이들을 위해 모두 함께 달렸으면 한다”며 “새로운 교육희망을 꿈꾸는 분들에게 '교육도시 오산'의 사례가 큰 울림이 되었으면 좋겠다. 오산에서 교육희망사천학부모회를 힘차게 응원한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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