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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수원시청 소속 기계체조 간판 양학선(오른쪽)·여서정(왼쪽) 선수. (사진제공=수원시) |
[수원=로컬라이프] 송준형 기자 = 염태영 수원시장이 수원시청 소속 기계체조 간판 양학선·여서정 선수의 올림픽 선전과 대한민국 선수들의 건승을 기원했다.
지난 22일, 염태영 시장은 자신의 페이스북을 통해 “메달 색깔도 중요하지만, 건강과 안전이 최우선이다”라고 말했다.
염 시장은 “대한민국 기계체조 간판스타, 수원시청 소속 양학선 선수와 여서정 선수가 ‘제32회 도쿄올림픽’에 출전한다. 양학선 선수는 ‘남자단체’와 ‘남자 도마’에, 여서정 선수는 ‘여자개인종합’과 ‘여자 도마’에 당당히 출사표를 냈다”며 “이번 올림픽은 1년이나 연기됐고, 또 취소 논란까지 벌어지다 결국 무관중으로 치르게 됐다. 이 과정에서 크고 작은 부상 등으로 우리 선수들이 겪었을 마음고생은 당사자가 아니면 헤아리기 어려울 것이다. 무사히 출전하게 된 것만으로도 감사한 마음이다”라고 밝혔다.
이어 “이번 주말 (24일, 25일)부터 이들의 멋진 모습을 지켜보실 수 있다. 시민 여러분께서도 함께 응원해 주시라. 조마조마한 마음이 앞서지만, 할 수 있는 만큼만 최선을 다하고 오라는 말을 꼭 전하고 싶다. 그리고, 코로나 위기 상황 속에 방역수칙을 꼼꼼히 지키고 건강하고 안전하게 돌아오길 소원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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