엄태준 이천시장, 장호원, 와현2리ㅡ풍계2리ㅡ와현1리ㅡ나래3리ㅡ나래2리ㅡ나래1리 마을...우리동네 한바퀴 진행

LOCAL NEWS / 송준형 기자 / 2021-10-18 10:20:47
파라솔 이동시장실, 갈산동 현진에버빌 아파트 앞에서 열어

 

사진=엄태준 이천시장 페이스북 캡처.

[로컬라이프] 엄태준 이천시장은 18일, 자신의 페이스북을 통해 지난 금요일에는 장호원 와현2리ㅡ풍계2리ㅡ와현1리ㅡ나래3리ㅡ나래2리ㅡ나래1리 마을을 찾아 주민들과 마을얘기! 사는 얘기! 옛날얘기!를 나눴다고 밝혔다.

 

그러면서 장호원 52개 마을에 대한 우리동네 한바퀴 일정도 모두 마쳤다. 14개 읍면동 마을을 찾아 주민들의 애로사항을 듣는 우리동네 한바퀴 내지는 이천은 화목해요 프로그램의 대장정이 거의 마무리되어 가고 있다고 전했다.

 

처음 우리동네 한바퀴의 시작은 코로나19 팬데믹이 발생하고 쉽사리 끝나지 않을거라는 뉴스를 접했을 때! 언제 끝날지 모르겠지만 코로나가 끝날때까지 이천의 마을을 하나씩 찾아다니면서 이통장님한테 마을에서 사는 얘기를 들어보면 좋겠다고 생각했다.
 

이제 1년 반이 넘는 기간 동안 마을을 다니면서 이장님/노인회장님/부녀회장님/새마을지도자님을 만나 얘기를 나눠왔는데, 이제 이천지역의 420개가 넘는 마을방문 대장정이 거의 마무리되어 가고 있다고 밝혔다.
 

엄태준 시장은 마을을 찾아 주민들과 얘기 나누는 과정에 참 많은걸 느끼고 배우면서 저의 생각과 마음도 많이 성숙해졌다. 행정의 목적은 시민들을 행복하게 하는 것이다! 그런데 시간이 지날수록 시민들의 삶의 질이 떨어지고 있다. 자세히 살펴보니 시민들의 삶의 질이 떨어지는 과정에 가족공동체와 마을공동체도 많이 망가지고 있었다고 말했다.
 

따라서 시민들이 행복하기 위해서는 가족공동체와 마을공동체가 행복해야 한다. 공동체 구성원들이 서로 믿고 의지할 수 있어, 원만하고 편안한 관계를 맺을 수 있어야 공동체가 행복할 수 있다고 덧붙였다.
 

아울러 엄 시장은 우리 사회가 지향하는 목표와 방향성은 가족공동체와 마을공동체가 더 행복해 지는 쪽으로 도움을 주는 것이 아니라 반대로 가족과 마을공동체를 파괴하는 쪽으로 몰아부치고 있다며, 정치와 행정을 비롯하여 우리가 하는 모든 노력들은 가족과 마을공동체를 건강하고 행복하게 회복시키는 방향으로 대전환을 해야 한다고 생각한다면서, 가정과 마을에 답이 있다. 가정과 마을이 세상을 살릴 것이다. 가정과 마을이 행복한 이천을 함께 만들어 가자고 강조했다.
 

이어 토요일에는 날씨가 제법 추웠는데, 오후에 파라솔 이동시장실을 갈산동 현진에버빌 아파트 앞에서 열었다고 밝혔다.
 

그러면서 많은 시민들께서 오셔서 여러가지 제안을 주셨다며, 잘 챙기도록 하겠다. 행사준비하느라 수고하신 직원분들께 감사함을 전했다.
 

natimes@naver.com

 

 

[ⓒ 로컬라이프.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뉴스댓글 >

SNS