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백군기 용인시장(사진제공=용인시)

[로컬라이프] 백군기 용인시장은 23일, 용인나눔목공소가 목제품을‘나눔’한다고 말했다. 

23일, 백군기 시장은 자신의 페이스북을 통해 지난 21일, 우리 시 나눔목공소에서 목공지도사 분들이 직접 만든 손잡이 트레이와 2칸 캐리어를 포곡읍 소재 지역아동센터 2곳과 일부 사회취약계층에 전달하고, 새집과 피크닉 테이블도 제작해 용인자연휴양림과 도시공원에 설치했다며 이같이 전했다. 

그러면서 나눔목공소는 숲 가꾸기 등으로 발생한 산림 부산물을 활용해 목공예품을 만들어 지역사회에 나누는 업사이클링 사업이라면서, 특히 이번 목제품 나눔은 코로나19로 인한 비대면 수업일수 증가와 우울감으로 어려움을 겪고 있을 지역 아동을 대상으로 한 나눔이라 그 의미가 더 크다고 말했다. 

아울러 우리 시에서는 이러한 나눔목공소 외에도 다양한 산림체험 프로그램을 운영하고 있다며, 자연휴양림 내에 있는 목재문화체험관에서 목공예 프로그램 외에도 숲해설, 산림치유, 숲길등산 프로그램 등이 운영 중이라고 밝혔다. 

이어 백 시장은 용인시민 누구든지 용인 산림교육센터 홈페이지(http://forestedu.yongin.go.kr/) 나 유선(☎031-324-3355)으로 참여할 수 있다며, 자연과 함께 숨 쉬는 산림체험, 시민 여러분께서도 함께 참여해보시면 어떨까요?라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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