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의정부=로컬라이프] 송준형 기자 = 김동근 의정부시장은 23일, 지난 주말 폭우로 인해 하천과 도로, 주택 등 피해가 발생한 현장을 다니고 있다고 전했다.
이날 김 시장은 자신의 페이스북을 통해 하천과 도로는 빠르게 복구하여 시민 안전에 지장이 없도록 하겠고, 또한 피해 주택에 대해서는 신속한 지원을 마련토록 조치했다고 밝혔다.
그러면서 특히 붕괴 위험성이 있는 옹벽과 교량, 고가도로 현장도 점검하고 있으며, 각 현장이 방치되지 않고, 안전관리 시스템이 제대로 작동되고 있는지 세밀히 살펴보고 있다. 철저한 사전 안전관리 시스템을 만들겠다고 강조했다.
또한, 폭염에 어려움을 겪고 계시는 어르신들께서 건강히 계시는지 무더위 쉼터 현장도 살펴보고 있다며, 오늘은 시민 500여 분과 함께 중랑천, 부용천, 백석천 등 의정부 주요 하천 복구 작업을 했다고 전했다.
김 시장은 장비가 들어갈 수 없는 곳에는 시민들과 함께 부유물과 쓰레기를 걷어 냈다. 시민들의 값진 땀방울로 의정부 하천이 깨끗해지고 있다며, 시민과 함께 해서 그 의미가 더 크다고 말했다.
아울러 김 시장은 피해복구를 위해 애써 주신 시민 여러분께 진심으로 감사드리고, 그리고 함께 해주신 시의회 김연균 의장님과 시의원분들께도 감사드린다면서, 연일 폭우와 무더위 대책에 애쓰는 의정부 공직자들에게도 고마움을 전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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