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로컬라이프] 안병용 의정부시장은 오늘 개천절 연휴 마지막날 전국의 신규 확진자는 1,673명으로 11일 만에 2,000명대 아래로 떨어졌지만 휴일 검사 건수가 줄어든 영향을 고려하면, 확진자가 감소세로 돌아섰다고 예단할 수 없다고 밝혔다.
4일, 안병용 시장은 자신의 페이스북을 통해 코로나19 바이러스는 잠복기가 1~14일(평균 5~7일)로 자가격리 14일의 근거가 되고 있으며, 오늘 확진자가 적게 나왔다고 해도 잠복 기간을 감안하면 2주 동안은 모임과 만남을 자제하여야 하는 이유이기도 하다고 전했다.
그러면서 연장된 사회적 거리 두기 방역수칙이 4일부터 17일까지 적용된다. 이 기간 동안 낮 동안은 접종 완료자 2인을 포함하여 6인, 6시 이후에는 접종완료자 4인을 포함해 6인까지만 모임이 가능하며, 식당과 카페는 저녁 10시 이후 이용이 불가능하다고 밝혔다.
아울러 시민 여러분께서는 이번 연휴 기간 중 여행 등 다중이용시설을 방문하였을 경우에는 선별검사를 받으시고 결과 확인 후 일상으로 복귀하시기 바라며, 기업과 사업장에서는 반드시 체온 측정 등 증상 유무를 학인하신 후 업무를 시작할 것을 당부드린다고 말했다.
한편 4일, 의정부시 코로나19 확진자는 26명(#3150~#3175)이 발생하였으며, 선별검사는 금일 1,785명(누계 451,769명)이 검사를 받았다. 백신은 전체 시민의 72.52%인 336,003명이 1차 접종을 받았고, 48.30%인 223,786명이 2차 접종을 완료했다.
natimes@naver.com
[ⓒ 로컬라이프. 무단전재-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