엄태준 이천시장, 경강선GTX 수서역에서 경강선 연결 위해...광주/이천/여주/원주 시장들이 만났다

LOCAL NEWS / 송준형 기자 / 2021-07-25 11:44:21

 

사진=엄태준 이천시장 페이스북 캡처.

 

[로컬라이프] 엄태준 이천시장은 23일, 경강선GTX를 수서역에서 경강선으로 연결시킬 수 있도록 이번에 공사를 할 때 수서역에 접속부설치를 국토부에 요청했었는데, 이를 관철시키기 위해 어제 광주/이천/여주/원주 네명의 시장들이 원주시청에서 만났다고 밝혔다. 

 

엄태준 시장은 이날 자신의 페이스북을 통해 어떻게든 4개시가 똘똘뭉쳐 광주/이천/여주/원주 시민들의 공통의 염원인 원주까지 연결하는 경강선GTX을 완성하면, 서울에서 경강선GTX를 이용해 부발역에 도착해 중부내륙철도를 갈아타고 충주ㅡ문경ㅡ상주ㅡ거제까지 갈 수 있고, 원주에서는 KTX를 타고 평창을 거쳐 강릉까지 갈 수 있게 된다고 전했다. 

 

그러면서 이렇게 되면 광주/이천/여주/원주 4개 시민들의 이동권 확보는 물론이고, 2600만 수도권 주민들의 주말 이동권을 튼튼히 보호할 수 있게 되며, 수도권과 비수도권의 균형발전도 도모할 수 있을 것이라면서, 시민 여러분들의 많은 관심과 응원을 당부드린다고 말했다. 

 

natimes@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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