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동균 양평군수, 현행 수도권 4단계, 비수도권 3단계의 사회적 거리 두기...10월 3일까지 4주 연장

LOCAL NEWS / 송준형 기자 / 2021-09-06 11:50:19
접종 완료자가 포함된 경우 식당·카페 모임인원 제한을 6명까지로 확대

 

사진=정동균 양평군수 페이스북 캡처.

[로컬라이프] 정동균 양평군수는 4일, 자신의 페이스북을 통해 정부는 현행과 같은 강화된 방역 지침을 유지하되, 민생의 어려움을 덜어드릴 수 있도록, 현행 수도권 4단계, 비수도권 3단계의 사회적 거리 두기 방침을 10월 3일까지 4주 연장하되 방역 기준을 다음과 같이 합리적으로 조정하고자 결정했다고 밝혔다.

 

그러면서 수도권 등 4단계 지역의 식당·카페 영업시간을 오후 9시에서 10시로 조정하고, 접종 완료자가 포함된 경우 식당·카페에서의 모임인원 제한을 6명까지로 확대한다. 또한, 추석 연휴 전후 1주일 동안에는 접종 완료자가 포함될 경우 최대 8명의 가정 내 가족모임이 허용되며, 결혼식의 경우, 식사를 제공하지 않는다면 참석 인원이 99명까지 허용이 된다. 양평에서도 결혼을 앞둔 예비부부들이 보다 많은분들의 축복 속에서 새롭고 희망찬 출발을 할 수 있기를 응원한다고 전했다.


아울러 정 군수는 민족 최대의 명절인 추석이 2주 앞으로 다가왔다면서, 양평군은 9월 한 달간, 백신 접종률을 신속히 끌어올리는데 모든 역량을 집중하여 1차 접종률 75% 및 2차 접종 완료율 50%를 달성하고자 한다고 강조했다.


특히 지금껏 보여주신 군민 여러분들의 적극적인 백신 접종 참여와 협조 속에서 일상 회복에 성큼 다가갈 10월이 기대된다고 말했다.

 

한편 양평군의 코로나19 확진자 및 백신 접종 현황(9월 3일 17시 기준)은 금일 확진자는 3명이고, 자가격리자 1명과, 타지역 접촉 경로로 인한 발생으로 역학조사 후 추가 방역조치에 만전을 기하도록 하겠다. 현재 양평군의 1차 백신 접종인구는 73,919명으로 접종률은 관내 전체 인구대비 61.1%이며, 2차 접종을 마친 인구는 43,589명으로 관내 전체 인구 대비 36%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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