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대호 안양시장, 불볕더위 속 선별검사소 직원들이 걱정...어서 이 시간이 지나길 소망

LOCAL NEWS / 송준형 기자 / 2021-07-17 11:56:12

 

사진=최대호 안양시장 페이스북 캡처.

 

[로컬라이프] 최대호 안양시장은 16일, 올여름 더위가 심상치가 않다며, 뙤약볕 아래 대기하는 시민과 직원들이 걱정되어 현장에 나가보았다고 말했다. 

 

최대호 시장은 이날 자신의 페이스북을 통해 무더위에 가만히 있어도 땀이 줄줄 흘러내리는 날, 방호복을 입으면 화장실 가는 것도 참으려고 물도 마시지 못하는 직원들이라며, 7월 16일 기준 하루 검사 건수가 3,985건에 달한다며 이같이 전했다. 

 

그러면서 인근 시와 달리 안양시는 야간 9시까지 선별진료소를 운영해야 하기에 직원들이 번 아웃이 되지 않을까 걱정이 많아진다면서, 고단한 일상이 쌓여간다. 시민의 안전을 위해 동분서주하는 직원들을 생각하니 마음이 자꾸 짠해진다고 말했다. 

 

아울러 최 시장은 어서 이 시간이 지나서 고생한 직원들과 시원한 생맥주 한 잔 할 날을 손꼽아 기다려본다고 소망했다. 

 

natimes@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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