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엄태준 이천시장 페이스북 캡처.
[로컬라이프] 엄태준 이천시장은 14일, 오늘은 3년 전 6.13 지방선거 투표일 다음날, 함께 노력했던 동지들과 눈물로 당선의 기쁨을 나누던 기억이 난다고 말했다...
엄 시장은 이날 자신의 페이스북을 통해 지난 3년의 시간이 저의 당선을 위해 함께 노력해주신 많은 분들께 부끄럽지는 않은지? 가만히 생각해 본다며, 그동안 이런저런 부탁과 청탁의 순간들도 있었고, 판단이 어려운 시간들도 많았지만, 그때마다 함께 선거운동을 했던 동지들을 생각하면서 뚜벅뚜벅 똑바로 걸어올 수 있었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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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러면서 그때 오로지 이천시민들의 행복을 위한 행정과 정치를 기대하는 마음으로 함께 선거운동을 했던 분들이라면서, 당선 후에는 '엄태준이가 정말 잘할 수 있을까, 걱정을 많이 한 가운데 벌써 3년이 지났다며, 동지들의 기대를 저버리지 않도록 남은 시간도 시민을 위해 열심히 일하겠다고 말했다....
아울러 엄 시장은 앞으로 남은 1년도 똑바로 하겠습니다. 솔직하게 하겠습니다. 정정당당하게 하겠습니다. 편협하지 않고 지혜로운 행정을 하겠습니다. 편가르지 않고 따뜻한 포용정치를 하겠습니다. 판단이 어려울 때는 이천시민을 생각하겠습니다.라며, 시민여러분들께서도 함께 해주시기 바란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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