방세환 경기도 광주시장 “3대가 행복한 ‘미래형 도·농복합 광주시’를 만들겠다”

LOCAL NEWS / 송준형 기자 / 2022-11-12 12:17:34
SNS를 통해 시정 일정 전해
▲ 방세환 경기도 광주시장. (사진출처=방세환 페이스북)

 

 

[경기 광주=로컬라이프] 송준형 기자 = 방세환 경기도 광주시장이 11일, 2022년 공공비축미곡 포대벼 매입(2차), 경기도친환경농산물유통센터 희망텃밭 행사, 사무관 승진자 임용장 교부식 및 5급 승진리더과정 교육파견 대상자 격려, 여성가족부 가족친화인증사업 재인증 인터뷰, 단체활동 격려(초월읍 이장협의회 월례회의, 초월농협 사랑의 김장 담그기, 친환경농업연합회 육묘장 견학), 보고 청취 및 결재 등의 일정을 소화하고 SNS를 통해 알렸다.

 

11일, 방세환 시장은 자신의 페이스북을 통해 “11월 11일. 오늘은 농업인의 날이다. 빼빼로데이로 더 많이 알려져 있긴 하지만, 요즘은 가래떡데이로 대신하여 농업인의 날을 기념하는 문화가 생겨나고 있다”며 “때마침 오늘 자연재해 등 식량 위기에 대비해 일정 물량의 식량을 비축하기 위한 공공비축미곡 매입, 아이들에게 농사 체험 기회를 제공해 먹거리에 대한 이해를 넓히기 위한 희망텃밭 행사 등 농업과 관련된 일정이 있었다”고 전했다.

 

이어 “예전에 비해 우리의 산업과 일상에서 농업이 차지하는 비중이 줄긴 했지만, 농업은 여전히 인류의 근간이며 러시아-우크라이나 전쟁으로 인해 이슈화된 식량위기 등에서 볼 때 안보적인 가치가 부각 되는 등 그 중요성이 다시 높아지는 추세이다”라고 밝혔다.

 

아울러 “광주시는 도시와 농촌이 공존하는 ‘도·농복합시’이다”라며 “태전지구 등 개발사업으로 인한 인구 증가와 오포읍 분동 등 빠른 도시화가 진행되고 있어 도시다운 인프라를 구축해가는 것이 광주가 나가야 할 지향점임은 분명하지만, 세대를 이어가며 광주에 살며 농업을 이어온 분들과 상수원보호구역 지정 등으로 인해 농업을 선택할 수밖에 없는 분들이 계시기에 농촌지역이 소외감을 느껴서는 안된다고 생각한다”고 밝혔다.

 

아울러 “잘 보전된 농촌지역이 경제적연계성을 높여가며 도시와 융화된다면, 지역 내수기반 구축에 도움이 되고 손쉽게 여가생활의 폭을 넓힐 수 있는 점 등, 도·농복합시만이 가질 수 있는 장점이 분명하다고 생각한다”며 “도시는 도시답게, 농촌은 살기 좋게! 도시와 농촌의 상생! 3대가 행복한 ‘미래형 도·농복합 광주시’를 만들겠다”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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