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최대호 안양시장(사진제공=안양시)
[로컬라이프] 최대호 안양시장은 22일 한국교통연구원 주최로 열린 제4차 국가철도망 구축계획 공청회에서 인천 2호선 안양연장선이 추가검토사업 1순위로 발표됐다고 전했다.
23일, 최 시장은 자신의 페이스북에 올린 글을 통해 인천도시철도 2호선 안양연장선은 인천대공원역에서 시흥, 광명, 안양으로 연결되어 서울과의 접근성을 높일 수 있기에 우리 시에는 고무적인 소식이 아닐 수 없다며 이같이 밝혔다.
그러면서 그동안 박달지역 역신설을 위한 시민의 요구를 반영하지 못해 지역주민들의 불편과 고충이 많았지만, 22일 안양연장선이 추가검토사업 발표로 편리한 교통인프라를 구축할 희망을 보이기 시작했다고 말했다.
이어 최 시장은 만안구의 발전을 위한 박달스마트벨리조성과 광명역과 이어지는 박달 및 안양역 연결을 민선 7기 공약사업중112개중 15-1-1번 공약인 박달역 신설을 우선순위로 열심히 추진하고 있다며, 지역의 균형적인 발전을 위해서는 반드시 이루겠다는 신념으로 임하고 있다고 전했다.
그동안 안양시는 2018년부터 시작해 현재까지 경기도, 국토교통부 등 국가철도망 구축계획 관련 기관과 여러 차례 협의와 설득 끝에 얻어진 쾌거라며, 앞으로 제4차 국가철도망 구축계획에 정식 반영을 위해서 인천광역시, 시흥시, 광명시와 함께 경기 남부권 지역 발전을 위한 공조를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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