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병용 의정부시장, 다중이용시설 이용시 기본방역수칙 준수... 청년기본소득 신청 받는다

LOCAL NEWS / 송준형 기자 / 2021-04-22 13:17:31

 

사진/안병용 의정부시장 페이스북 캡처

 

[로컬라이프] 안병용 의정부시장은 다중이용시설에서 감염 확산이 계속되어 전국 확진자 수는 1주일 만에 700명대를 기록하고 있다며, 우리 시 또한 학원, 교회, 병원, 학교 등에서 산발적인 감염이 계속되고 있는 상황이라고 밝혔다. 

 

안 시장은 21일 자신의 페이스북을 통해 시민 여러분께서는 사람이 많은 다중이용시설을 이용하는 경우 반드시 기본방역수칙을 준수하여 주시고, 의심 증상이 있는 경우 외부 활동을 멈추고 즉시 검사를 받아 주시기 바란다며 이같이 밝혔다. 

 

이어 안 시장은 코로나19 장기화로 어려움을 겪는 청년의 경제적 부담을 덜어주고 침체된 지역경제에 활기를 불어넣기 위해 지난 15일부터 30일까지 2021년도 2분기 청년기본소득을 신청 접수 받고 있다며, 당초 7월에서 5월로 두 달 앞당겨 지급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지급대상은 우리 시에 주소를 둔 1996년 4월 2일부터 1997년 4월 1일 사이에 출생한 만 24세 청년으로서, 경기도에 최근 3년 이상 계속 거주하였거나 10년 이상 거주요건을 충족해야 한다고 덧붙였다. 

 

아울러 코로나19 상황으로 모두가 힘든 시기에 고용시장 악화로 더욱 큰 어려움을 겪는 청년 여러분들께 응원의 말씀을 드리며, 앞으로도 청년과 청소년을 위한 지원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경기도일자리플랫폼 ‘잡아바’(https://www.jobaba.net)에서 온라인으로 신청하면 확인(심사) 과정을 거쳐 5월 20일부터 25만원을 의정부사랑카드로 지급할 예정이다.  

 

natimes@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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