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광명시는 인천일보가 주관한 제26회 경기환경대상에서 ‘대상’을 수상했다(사진제공=광명시)
[로컬라이프] 광명시(시장 박승원)는 인천일보가 주관한 제26회 경기환경대상에서 ‘대상’을 수상했다고 25일 밝혔다.
26일, 박승원 시장은 자신의 페이스북을 통해 광명시가 수도권 최초로 기후위기 대응 전담부서인 기후에너지과를 신설하고 기후에너지 센터를 설치해 시민과 함께 기후변화 대응 사업을 적극 추진하여 좋은 평가를 받은것 같다며, 더 열심히 할 수있는 힘을 주어 감사한 마음이라고 전했다.
그러면서 다음 세대를 위해 앞으로도 환경단체와 기업, 시민들과 손을 잡고 살기좋은 광명을 위해 함께 만들어 가겠다고 강조하면서, 기후위기 대응 선도도시로서 열심히 뛴 공직자분들께 감사드린다고 말했다.
인천일보는 친환경적인 녹색 도시 조성을 위해 청정 환경을 가치 있는 미래자원으로 보전하는 기관, 단체, 개인을 발굴해 경기환경대상을 시상하고 있다.
광명시는 그간 광명형 그린뉴딜 사업의 일환으로 기후위기 대응 및 신재생에너지 사용의 필요성을 환기시키고, 시민과 함께하는 탄소중립 방안을 지속적으로 추진해 왔다.
관내 아파트 단지 1/3이 자발적으로 참여하는 별 볼일 있는 10-10-10 소등 캠페인, 함께 그린 광명쿨루프 사업, 기후에너지 강사 양성 및 광명bee에너지학교 운영 등이 그 예이다.
광명시는 무분별한 화석에너지 남용으로 증가하는 탄소배출을 줄이고, 청정한 신재생에너지로의 전환 노력을 시민사회와 함께 시민의 자발적인 의식변화로 변화 객체가 아닌 변화의 주체로서 활동할 수 있도록 각고의 노력을 기울여 왔다
특히, 물리적인 환경의 제약으로 신재생에너지 보급 확산에 한계가 있지만, 시민 스스로 지역사회에서 마을 리더로서 화석에너지 절감 활동과 신재생에너지 전환 노력으로 소기의 성과를 달성하기 위해 만전을 기하고 있다.
박승원 광명시장은 “광명시민과 함께 해온 노력을 인정받아 이번 제26회 경기환경대상에서 대상을 수상했다. 이번 수상을 계기로 기후위기 대응과 신재생에너지 전환, 환경 보전에 있어 모범적인 지방정부로서 역할을 다해 나가겠다”고 수상 소감을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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