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안병용 의정부시장 페이스북 캡처.

[로컬라이프] 의정부시는 지난 16일 시 소재 초등학교에서 확진자가 발생해 해당 학교에 대해 전수검사를 실시한 결과 다행스럽게도 학생과 교직원 전원 음성으로 확인되었다고 밝혔다. 

17일, 안 시장은 자신의 페이스북에 올린 글을 통해 지난 16일 초등학교 확진자 발생 관련 학생과 교직원 전원 음성으로 확인돼 다행이라며, 우리 시에서는 최근 가족·지인·직장동료 등에 의한 접촉과 경로를 알 수 없는 감염 등으로 6명의 확진자가 잇따라 발생하고 있어 지역사회 확산이 우려되는 상황이라며 이같이 전했다. 

그러면서 노인, 아동, 청소년 돌봄시설 등 종사자에 대해 선제검사를 실시하는 한편, 학원단체, 교육기관 등과 협력하여 자율적으로 방역수칙을 실천할 수 있도록 노력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이어 17일(18시 기준) 예방접종 사전예약 인원은 2,418명으로, 대상인원 75,767명 중 지금까지 총 35,421명이 예약을 완료하여 예약률은 46.8%이라고 덧붙였다. 

특히 정부는 1차 예방접종 후에 항체 형성기간 2주가 지난 대상자의 예방접종 효과는 92%로 확인되었다. 예방접종은 감염 예방의 가장 효과적인 수단이라고 발표하고 있다며, 60세 이상 어르신들께서는 주소지와 관계 없이 사전예약을 통해 원하시는 날짜에 가까운 의료기관에서 예방접종에 참여해 주시길 당부했다. 

안병용 시장은 의정부시 지역자율방재단이 코로나19 방역에 적극 참여해 국가재난관리에 기여한 공로로 지난 16일 행정안전부장관 표창을 수상했다고 밝혔다. 

자율방재단은 우리 시가 코로나19 대응 인력이 부족해 어려움을 겪을 때마다 자발적 봉사로 선별진료소 업무지원 등에 적극 참여해 큰 도움을 주셨다며, 자율방재단에 진심어린 축하를 드리며, 자율방재단은 물론 코로나19 극복을 위해 참여해 주신 자원봉사자분들께 깊은 감사의 말씀을 드린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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