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안병용 의정부시장 페이스북 캡처.
[로컬라이프] 의정부시는 5월 들어 10명 안팎의 확진자가 계속적으로 발생하고 있다고 전하며, 발생 양상을 보면 가정의 달 모임과 행사가 늘어나 일상생활 곳곳에서 감염이 잇따르고 있는 만큼, 다중이용시설과 PC방, 노래방, 콜센터 등 감염취약시설에 대한 방역수칙 이행실태점검과 숨은 감염자를 찾아내기 위해 선제검사를 확대하는 등 방역 대응을 강화하고 있다고 밝혔다.
20일, 안 시장은 자신의 페이스북에 올린 글을 통해 시민 여러분께서는 밀폐된 환경이나 혼잡한 시설의 방문을 피하시고, 실내에서 식사 등으로 마스크를 벗어야 하는 시간을 최소화 해주시기 바란다고 전했다.
그러면서 의정부시는 20일, 백신 접종 인원이 2,299명으로 34,402명이 1차 접종을 완료하였고, 12,441명에 대해 2차 접종까지 완료하였다고 말했다.
또한 20일(18시 기준) 60~74세 예방접종 사전예약 인원은 1,760명으로 대상인원 75,767명 중 40,072명이 예방접종 사전예약을 완료하여 예약률은 52.9%라고 덧붙였다.
한편 정부는 65세 이상 고령층 예방접종이 본격적으로 시행되는 27일부터 예약 취소로 발생되는 백신을 신속하게 접종할 수 있도록 잔여백신 예약시스템을 마련할 예정이다,
국민들이 다수 활용하는 민간 플랫폼 회사들과 협력해 신속하게 정보를 알리고 편리하게 예약이 가능하도록 준비하고 있다. 시스템이 개발되는 대로 신속하게 안내해 드리겠다고 밝혔다.
의정부시는 예방접종 사전예약은 6월 3일까지 가능하나, 빨리 예약할수록 원하는 날짜에 접종이 가능하므로 주소지와 관계없이 평소 다니시던 병원이나 편하게 가실 수 있는 의료기관을 선택해 예약을 진행해 주시길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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