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김보라 안성시장 페이스북 캡처.
[로컬라이프] 김보라 안성시장은 지난 25일 소규모 사업장과 지인 모임을 통해 10~20내외의 확진자가 발생했다고 전하며, 역학조사전 선제적으로 주말동안 학교를 찾아가 약 150여명을 검사한 결과 다행히 모두 음성이 나왔다고 전했다.
25일, 김 시장은 자신의 페이스북에 올린 글을 통해 4월22일까지 안성시민 중 4885명이 코로나19 예방접종을 실시했고, 노인요양시설, 병의원에 계신 환자와 직원, 코로나19 대응 인력, 특수학교 돌봄, 보건교사들이 우선 접종을 실시했다. 75세이상 시민들은 4월28일부터 순차적으로 예방접종을 시작한다며 이같이 밝혔다.
그러면서 26일 발생한 확진자 역학조사 결과를 보면 방문자 관리대장 미작성, 4인이상 지인모임 등 방역지침을 잘 지키지 않고 있는 사례가 확인 되었다며, "괜찮겠지" 하는 생각이 나뿐만 아니라 우리 사회를 불안과 혼란에 빠뜨릴 수 있는 만큼, 시민들께서는 다시 한번 방역에 주의를 기울여 주실 것을 당부했다.
한편 안성시는 ‘코로나19 현장점검의 날’ 운영의 일환으로 지난 24일, 대형마트, 체육시설, 노래연습장, PC방 등 다중이용시설에 대한 코로나19 방역실태 일제점검을 실시했다.
이번 현장점검은 시민들이 밀집될 것으로 예상되는 다중이용시설을 대상으로 이용자 체온측정, 마스크 착용, 운영자의 소독.환기 실시 등 방역수칙 준수여부를 중심으로 진행됐고, 김보라 안성시장이 직접 참여해, 현장에서 방역수칙 준수여부를 점검하고 업체의 경영애로사항과 건의사항 등에 대한 의견을 청취했다.
김 시장은 대부분의 사업장이 방역수칙을 잘 준수하고 있지만 다시 한번 당부드리며, 특히 예방접종에 동의하신 시민들께서는 시에서 접종일 안내와 차량운행 제공 등 예방접종이 잘 이루어지도록 최선을 다하고 있다며 조금만 더 방역에 힘써주실 것을 부탁했다.
또한 김 시장은, 최근 코로나19 확진자가 늘어나고 있는 만큼, “방역수칙 준수에 대한 철저한 점검 실시와 위반사항에 대해서는 엄격한 행정조치를 취할 것”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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