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곽상욱 오산시장 페이스북 캡처.

[로컬라이프] 곽상욱 오산시장은 예방접종센터가 29일(목), 오산스포츠센터 2층에 문을 열 예정이라며, 안전하고 신속한 백신접종 준비를 마쳤다고 밝혔다. 

23일, 곽 시장은 자신의 페이스북에 올린 글을 통해 오산시 코로나19 예방접종센터에서 접종 모의훈련을 실시했고, 예방접종센터는 사전예약제로 운영되며 감염을 방지하기 위해 공간을 최대한 넓혀 구성했다며 이같이 밝혔다.  

또한 백신 보관시설 및 접종센터 방호, 시설보안, 질서유지, 긴급후송, 인력지원 등도 군, 경, 소방, 자원봉사센터 등 유관기관과 긴밀 협조체계 구축을 마쳤다고 전했다. 

이어 29일 오산시 코로나19 예방접종센터가 개소하면 사전 예약하신 75세 이상 어르신부터 접종이 시작된다며, 시민들께서 안전하고 신속하게 접종받으실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아울러 개인 이동수단이나 대중교통 이용이 어려운 75세 이상 어르신들께는 권역별로 예방접종센터를 오가는 방역버스로 교통편의도 지원해 드릴 예정이라고 덧붙였다. 

한편 오산시는 현재 거점전담병원, 요양병원, 요양시설, 1차 대응요원, 병원급 의료기관 등 순차적으로 접종이 이뤄지고 있고, 어제 22일(목)까지 1차 백신접종을 마친 오산시민은 4,637명, 2차 접종까지 마친 분들은 481명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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