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로컬라이프] 송준형 기자 = 최대호 안양시장은 17일, 3년 만에 중단되었던 축제와 행사가 이어져 바쁜 일과를 보냈다고 말했다.
최 시장은 이날 자신의 페이스북을 통해 안양보육박람회, 제20회 덴소컵 한일 대학 축구 정기전, 제19회 안양 사이버 과학축제 개회식, 2022~2023 아시아 리그 아이스하키 HL 안양홈 개막전 그리고 2022 안양 청년의 날 기념식과 축제 등 다채로운 행사가 가득한 날이었다고 밝혔다.
그러면서 행사장에서 만난 시민들의 표정이 너무도 밝았다. 시민이 참여하니 도시의 심장이 다시 뛰는 것 같아 저도 괜스레 흥분되었다며, 모이고 떠들고 함께 웃으니 도시에 활기가 넘쳐났다고 전했다.
아울러 최 시장은 행복은 거창한 것이 아니라 구체적 경험이라고 한다며, 우리는 행복이 자기 삶에 찾아와도 가끔은 그것이 행복인 줄 모르고 그냥 지나쳐 버리기도 한다고 말했다.
하지만, 단절과 고립의 시간을 겪으면서 소중한 일상을 너무도 그리워했고, 우리 인생의 최고의 선물임을 깨달았다며, 시민과 함께한 하루 저에게도 보물 같은 하루였다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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