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백군기 용인시장(사진제공=용인시)
[로컬라이프] 용인시는 100세 시대를 맞아 어르신들이 직접 사회 활동에 참여하면서 자존감을 찾고 행복해질 수 있는 노인일자리 사업을 추진하겠다고 밝혔다.
백 시장은 6일 자신의 페이스북을 통해 평생 일해온 직장에서 퇴직 후 일자리가 없어 소일하는 삶을 살다 보면 우울함과 무기력함에 빠지기 쉽다며 노인일자리에 대해 이같이 전했다.
그러면서 막상 퇴직 후 재취업을 준비하다 보면 마땅한 일자리를 구하기 힘든 실정이라며, 용인시에서는 취업에 어려움을 겪는 어르신들의 일자리 마련을 위해 “에코스팀세차장 효”, “씨스페이스 착한 편의점 효”, 반려동물 수제간식 브랜드 “장수하개” 생산 등에 어르신들을 채용하고 있다고 말했다.
아울러 용인시에서는 올해 말까지 117억원을 투입, 60대 이상의 주민 3,870명에게 일자리를 제공할 계획이라고 덧붙였다.
이어 백 시장은 지금까지 우리 사회를 이끌어 오신 어르신들이 행복한 노후를 보낼 수 있어야 다음 세대도 미래에 대한 희망을 가질 수 있다며, 어르신들이 행복한 사회를 만들기 위한 용인시의 행보에 시민 여러분들의 많은 응원을 부탁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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