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정동균 양평군수 페이스북 캡처.

[로컬라이프] 정동균 양평군수는 15일 "제40회 스승의 날을 맞아 대한민국의 모든 스승님들께 존경과 감사의 인사를 드립니다."라고 말했다. 

정 군수는 이날 자신의 페이스북을 통해 오늘 스승의 날은 코로나19로 인한 어려운 환경 속에서 두 번째 맞이한 스승의 날이라며, 코로나19는 대한민국의 교육 환경마저도 새롭게 바꾸어 놓았고 선생님들은 달라진 환경과 혼란스러운 교육 환경 속에서도 학생들을 챙겨가며 방역에도 애써주시는 등 그 고충은 이루 말할 수 없을 것이라며 감사함을 이같이 전했다. 

그러면서 등교 제한과 방역, 비대면 교육의 도입 등 한 번도 겪어보지 못한 혼란스럽고 힘든 과정 속에서도 학교를 비롯한 여러 교육의 현장에 계신 많은 선생님들의 헌신과 노력 덕분에, 비대면 수업 등을 통해 교육 환경은 코로나19의 위기 속에서도 빠르게 적응해 나갔으며, 감염확산의 혼란 속에서도 소중한 우리 아이들을 지켜낼 수 있었다고 말했다. 

이어 오늘 스승의 날을 맞아 코로나19로 어렵고 힘든 시기를 선생님들과, 학부모, 우리 아이들의 노력 덕분으로 이겨나가고 있음에 감사드리고, 또한 선생님과 아이들이 안전하고 행복한 학교를 만들기 위해 양평군이 최선의 노력을 다해 지원할 것을 약속드리면서 부디 내년 스승의 날은 스승과 제자가 마스크를 벗고 손을 맞잡으며, 감사의 마음을 주고받을 수 있기를 기대해 본다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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