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 2018 터키 이즈밀 국제요리경연대회 대한민국 박동연 회장 등 각 국의 심사위원
‘2018 대한민국 챌린지컵 국제요리경연대회’가 일주일 앞으로 다가온 가운데 터키에서 전초전 성격으로 치러진 ‘2018 터키 이즈밀 국제요리경연대회’가 지난 달 4월 20~23일까지 터키 이즈밀에서 개최됐다.
‘2018 대한민국 챌린지컵 국제요리경연대회’를 준비하는 박동연회장(사단법인 한국음식조리문화협회와 마스타쉐프 회장)과 이 협회의 회원들은 지난 4월 터키 이즈밀 대회에 국제심사위원으로 참석해 K푸드의 우수함을 알리는 한편, 오는 5월 12~13일 양일간 대전 컨벤션 제1전시장에서 개최되는 ‘2018 대한민국 챌린지컵 국제요리경연대회’를 국제적으로도 널리 알리고, 10개국 이상의 많은 나라를 초청해 성대한 대회를 치르기 위해 ‘월드 마스타쉐프’들의 챌린지컵 초청을 위해 바쁜 일정을 보냈다.
해를 거듭할수록 국제적인요리대회로 명성을 얻고 있는 ‘대한민국 챌린지컵 국제요리경연대회’는 각각의 조리 분야에서 두각을 나타내고 있는 ‘마스타쉐프 한국협회’회원들의 출전 뿐만 아니라 조리명인의 반열에 올라선 ‘한국유럽월드마스타 조리명인’ 회원들도 많이 참여해 ‘2018 대한민국 챌린지컵 국제요리경연대회’를 통해 대한민국의 위상을 높이고, K푸드 문화를 세계에 알리는데도 크게 기여할 것으로 내다보고 있다.
특히 이번 터키 이즈밀 대회는 대한민국 셰프들이 출전해 큰 성과를 이뤄냈는데, 대덕대, 김해대 조리과 학생들이 출전해 그랑프리(대상) 및 전원수상을 하는 등 큰 수확을 거뒀다. 이는 박동연 회장과 임인혁 교수, 임종우 교수 등 이즈밀 대회에 함께 출전해 대표연합팀 지도에 나서는 등 혼연일체가 됨으로서 일조한 결과로 풀이된다.
이번 대회에서 대덕대학교 호텔외식조리과 김예찬·박영민·정진명 팀은 JUNIOR BLACK BOX 부문에서 금메달 3개 및 그랑프리를 수상하는 등 총 16개의 전원수상 및 역대 최고 수상의 기록을 이뤄냈다. JUNIOR BLACK BOX 부문은 대한민국 최초로 그랑프리라는 영광을 얻었다.
JUNIOR BLACK BOX 경연은 즉석에서 주어진 재료로 에피타이져, 메인, 디져트 레시피를 작성하고 90분 동안 3코스를 만드는 라이브 경연대회로 난이도가 높은 카테고리이다.
김해대학교는 호텔외식조리과 임종우 교수와 2학년 김창헌, 정해원, 박세원(경남청소년조리연구회)도 한팀을 이루어 SPt1-Team grand prix Black Box 경연에 출전해 그랑프리(대상)을 수상하는 영예를 차지했다.
박동연 회장, 임인혁 교수, 임종우 교수는 이번 이즈밀 대회의 성과는 대회 직전까지 작품 컨셉 및 전략에 대해 보완을 하고, 대회 적응력을 키우기 위해 10회에 걸친 리허설을 진행하는 등 철저한 준비로 역대 최고의 성과를 거두는 쾌거를 이룰 수 있었다고 설명하며, 특히 "이번 대회에서 열심히 연습해 준 학생들과 유럽에 대한민국의 색을 입힌 것"이 무엇보다 가장 큰 수확이라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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