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광한 남양주시장, ‘별내 청학밸리리조트’ 4단계 사업 추진현장 방문

LOCAL NEWS / 송준형 기자 / 2021-09-12 15:14:23

 

사진/조광한 남양주시장(사진제공=남양주시)

[로컬라이프] 조광한 남양주시장은 11일, 별내 청학밸리리조트 4단계 사업 추진현장을 찾았다고 밝혔다.

 

조광한 시장은 이날 자신의 페이스북을 통해 별내 지역 사회단체장님들과 관계 공직자들과 함께 빵쌤 철거부지부터 사업부지 상류까지 약 3km를 걸으며 도로상태 및 소하천상태를 점검했고, 새롭게 조성될 부지를 어떤 용도로 조성할 것인지 의견을 공유했다며 이같이 전했다.

 

그러면서 청학계곡의 정원화 사업은 지난 2018년 10월 불법 시설물 정비를 시작으로 3단계까지 진행됐으며, 2020년 7월 청학비치를 개장한 이후 모래사장을 확장하고 시설을 추가로 정비해 올해 6월 청학밸리리조트라는 이름으로 새롭게 문을 열었다고 밝혔다.
 

이어 청학밸리리조트는 올해 6월 개장 이후 현재까지 8만 8천여 명이 다녀가셨고, 오늘도 그늘에 돗자리를 깔고 즐기던 시민들께서 인사를 건네시며 만족감을 표해주셔서 저도 반갑게 인사를 드렸다고 말했다.
 

남양주시는 청학천 하천 공원화 사업과 소하천 정비 사업, 아트라이브러리 조성 사업의 총 3개 사업을 추진하고 있고, 청학천 소하천 정비 사업은 오는 2023년 준공을 목표로 하고 있다고 전했다.
 

특히 청학천 소하천 정비 사업 4단계 사업은 청학밸리리조트 입구에 교량을 설치하고 교량 하류에 보를 설치하는 등 전문가의 자문을 받아 공간 활용에 대한 심도 있는 검토를 추진할 예정이고, 또, 2024년까지 청학천 주변에 아트라이브러리, 산책로, 숲놀이터, 다목적마당 등을 조성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아울러 조 시장은 시민들께서 부담 없이 즐길 수 있는 공간을 조성하기 위해 4단계 사업 추진을 앞두고 공간을 어떻게 디자인하는 것이 좋을지 고민이 필요하다며, 경관을 해치지 않는 기존 시설은 철거하지 않고 그냥 두고, 핵심에 집중해서 새로운 시설물을 설치해야 할 것으로 보인다고 말했다.
 

또한 함께하신 사회단체장님은 “별내 지역뿐만 아니라 다른 지역에서도 방문이 많은 만큼, 이용객들이 좋아할 만한 야외 공연장 등도 조성했으면 좋겠다.”라고 의견을 제시하셨고 “앞으로 더 좋아질 것이라 생각하니 너무 기대가 된다.”라고 말씀하셨다고 전했다.
 

이어 조 시장은 그 기대에 부응하고 시민들께서 더욱 편안하게 즐기시는 공간이 될 수 있도록 앞으로 4단계사업에 심혈을 기울여 멋진 공간으로 선보이겠다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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