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최대호 안양시장이 안양FC 및 안양FC 주니어팀과 기념사진을 촬영하고 있다. (사진출처=최대호 페이스북)

[안양=로컬라이프] 송준형 기자 = 안양종합운동장에서 5일 열린 프로축구 K리그 2 안양FC와 서울 이랜드 경기가 1대 1 무승부로 끝났다.

이와 관련해 최대호 안양시장은 5일, 자신의 페이스북에 “다시 울려 퍼질 승전가! 함께 외쳐요!”라는 제목의 글을 올려 “안양종합운동장에서 열린 첫 홈경기는 서울 이랜드와 아쉽게도 1 대 1 접전으로 끝났다”고 전했다.

최대호 시장은 “1부 리그 승격을 향한 진격이 이제 본격적으로 시작된다”며 “지난 시즌 아쉽게 승강 플레이오프에서 꿈이 무산된 우리 선수들은 동계 훈련을 통해 전력을 다지며 승격 재도전의 의지를 다졌다”고 밝혔다.

이어 “아픔이 클수록 더 단단해진 우리 선수들은 올해에는 팬들이 슬픔이 아닌 기쁨의 눈물을 흘릴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는 의지를 불태우고 있다”며 “첫 홈경기라 많은 분들이 경기장을 찾아주셨다. 승패를 떠나 가족과 지인들이 어우러져 경기를 즐기시는 모습에 저절로 힘이 나고 행복해진다”고 말했다.

그러면서 “FC안양이 진정한 시민구단으로 성장하기 위해서는 시민의 지원과 관심이 절대적으로 필요하다”며 “2023년에도 최선을 다하는 우리 선수들과 코치진들에게 가장 든든한 힘이 되어주시면 감사하겠다”고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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