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병용 의정부시장, 코로나19 지역사회로 확산되지 않도록 모든 행정역량 집중

LOCAL NEWS / 송준형 기자 / 2021-06-26 15:52:03
정부는 오는 7월 1일부터 2주간 “방역현장 특별점검 기간” 정하고 예방적 방역관리 활동 강화

 

사진=안병용 의정부시장 페이스북 캡처.

 

[로컬라이프] 의정부시는 25일 15명의 신규 확진자가 발생했다며, 감염 경로는 어학원 강사 관련 접촉자 10명, 자가격리 중이던 접촉자 3명, 해외입국자 1명, 경로조사 중 1명이라고 밝혔다. 

 

안병용 시장은 이날 자신의 페이스북을 통해 어제(24일) 어학원 강사의 확진에 따라 해당 학원 접촉자 등에 대해 진단검사를 실시한 결과 오늘 10명(교사 5, 원생 5)이 추가로 확진되어, 4개 학교에 대해서는 원격수업으로 전환했다고 전했다. 

 

그러면서 해당 시설에 대한 노출상황 등 위험도를 평가하고 접촉자 등에 대한 심층역학 조사를 실시해 400여 명을 자가격리 하는 등 강력한 방역조치를 시행하는 한편, 학생들에 대한 선제 검사를 확대하고, 교육지원청과 협력해 감염이 지역사회로 확산되지 않도록 모든 행정역량을 집중하고 있다고 말했다. 

 

아울러 오늘 의정부시에서는 1,211명이 예방접종에 참여해 현재까지 전체 시민의 27.5%인 126,932명이 1차 접종을 받았으며, 2차 접종은 8,3%인 38,425명에 대해 완료했다면서, 의정부는 정부의 3분기 백신 접종계획에 따라 9월 말까지는 전 시민의 70%인 32만여 명에 대해 1차 접종을 완료할 수 있도록 준비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정부는 오는 7월 1일부터 2주간을 “방역현장 특별점검 기간”으로 정하고 예방적 방역관리 활동을 강화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시민 여러분께서는 나의 건강과 우리 모두의 안전을 위해 정해진 일정에 따라 예방접종에 참여해 주시고, 예방접종을 받았더라도 실내에서는 반드시 마스크를 착용해 주시길 당부했다. 

 

natimes@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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