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고 관련 도민실종자 신고 전화를 운영중(경기도 재난상황실 : 031-230-6653) 그리고 경기도민 피해자 지원을 위한 긴급대응 지원단 구성’
[로컬라이프] 송준형 기자 = 염태영 경기도경제부지사는 30일, 있을 수 없는 대형 참사가 발생했다. 핼러윈 축제기간중, 서울 이태원 해밀톤호텔 옆 골목에 수많은 인파가 밀집하여 넘어지면서 수많은 사상자가 발생했다고 전했다.
이날 염 부지사는 자신의 페이스북을 통해 오늘 아침, 긴급 상황점검을 위해 경기도소방재난본부를 방문했다. 경기도 소방본부에서도 이태원 사고 지역에 인력과 차량 등을 긴급 지원하였으며, 도내의 인파 밀집지구 순찰을 강화했다. 현재 희생자분들은 서울지역 병원 외에도 도내 14개 병원에 안치하고, 신원확인 중에 있다고 밝혔다.
그러면서 현재 경기도는 도민 피해자 현황을 파악중에 있으며, 사고 관련 도민실종자 신고 전화를 운영중이다. (경기도 재난상황실 : 031-230-6653) 그리고 경기도민 피해자 지원을 위한 긴급대응 지원단을 구성 운영키로 했다고 전했다.
아울러 염 부지사는 금번 참사 사고 피해자 분들의 명복을 빌며, 유가족 분들께도 깊은 위로를 드리고, 또한 부상자 분들의 조속한 치료와 회복을 기원한다면서, 간밤의 안타까운 사고에 온 국민의 마음이 무겁다. 저희 경기도도 사고 수습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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