백군기 용인시장, 6일부터 일부 방역조치 완화...음식점·카페 등은 오후 10시까지 영업시간 연장

LOCAL NEWS / 송준형 기자 / 2021-09-04 16:17:49
현행 사회적 거리두기 4단계 체제가 그대로 유지

 

사진/백군기 용인시장(사진제공=용인시)

[로컬라이프] 백군기 용인시장은 3일, 금일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 대응 중앙재난안전대책본부 회의 결과 사회적 거리두기 연장과 일부 방역 조치 완화가 발표되었다며, 해당 내용을 간략히 소개한다고 말했다.

 

백군기 시장은 이날 자신의 페이스북을 통해 우리시는 다음 달 3일까지 현행 사회적 거리두기 4단계 체제가 그대로 유지되는데, 다만 오늘 발표된 내용에 따르면 6일부터는 일부 방역 조치가 완화되어 음식점·카페 등은 오후 9시에서 10시까지 영업시간이 연장되고, 모임 인원 제한도 백신 접종 완료자를 중심으로 완화된다고 밝혔다.

 

그러면서 사적 모임 규제 완화의 경우 최대 6명까지 식당, 카페에서의 모임이 가능하지만 낮에는 2인 이상, 저녁 6시 이후에는 4인 이상의 접종 완료자가 포함된 경우로 한정되며, 예외적으로 추석 연휴 기간 전후(17~23일)에는 접종 완료자 4명을 포함해 최대 8명까지의 가족 모임이 가능해졌다고 전했다.
 

아울러 백 시장은 어느덧 코로나19와 함께 두 번째 추석을 맞이하게 되었다며, 백신 접종 및 추석 연휴 최소 인원의 귀성을 부탁드리면서, 코로나19 극복까지 긴장의 끈을 놓지 않고 시민 여러분 모두 한마음 한뜻으로 방역에 함께해주실 것을 간곡히 요청드린다고 말했다.
 

natimes@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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