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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신상진 성남시장. (사진출처=신상진 페이스북) |
[성남=로컬라이프] 송준형 기자 = 신상진 성남시장은 연휴 기간 경증 환자에 대해 본인부담음을 대폭 인상하겠다는 방침에 대해 비판했다.
지난 14일, 신상진 시장은 자신의 페이스북을 통해 “어쩌자는 건지? 이런 상황을 전혀 모른 채 국가 의료 정책을 밀어 부쳤는지? 아직도 뭐가 중한지를 모르는 한심한 정부 정치권이여!”라며 “일반인들은 경미한 흉통이나 명치끝 통증을 경증으로 생각할 수도 있지만 휴일에 응급실 가서 심근경색 등 위중한 질환으로 진단받는 경우가 적지 않게 있는데 그래서 휴일에 체한 것 같은 증상이 있어 겁이 나서 응급실 가봤는데 실제 경증이면 총 보험진료비의 90%가 본인 부담(예를 들면 13만원이었든 것을 22만원)을 수납창구에 낸다면 서민에게는 부담이 가중되고 아니면 부담되는 응급실 의료비에 경증인 것 같으니 그냥 응급실 안가고 참다가 심각한 병으로 치명적인 상황에 처한다면 그 결과의 책임은 어떡할 것인가?”라고 개탄했다.
이어 “현재 민심이 꽤나 등 돌리고 있다”며 “의료에서의 돌팔이의사 행위를 국정운영에서 하고 있으니 빽이 있든 없든 돈이 있든 없든 국민만 불쌍하고 보수정권의 앞날이 심히 걱정된다. 결단을 내려야 한다”고 지적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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