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흥시, '6.25전쟁 71주년 기념식' 개최

LOCAL NEWS / 송준형 기자 / 2021-06-26 16:23:00
임병택 시장, 참전유공자를 비롯한 국가 유공자 여러분의 애국정신을 기리고 명예를 드높이기 위해 최선

 

사진/시흥시, 6.25전쟁 71주년 기념식 개최(사진제공=시흥시)

 

[로컬라이프] 시흥시는 6월 25일 시흥시 보훈회관에서 6.25전쟁 71주년 기념식을 개최했다고 밝혔다.   

 

임병택 시장은 이날 자신의 페이스북을 통해 오늘 시흥시 보훈회관에서 6.25전쟁 71주년 기념식과, 무공수훈, 상이군경 보훈단체장님 이취임을 진행했다며, 코로나로 최소한 유공자님들만 모셨다고 전했다. 

 

그러면서 6.25 발발 71년이 지나는 동안 많은 분들이 연로하시고 또 많은 분들이 돌아가셨다. 그래서 더욱 국가유공자 한분 한분이 더욱 애틋하다면서, 더 이상 이 땅에 그러한 불행한 역사는 되풀이되어선 안된다고 강조하며, 나라를 위한 희생 잊지 않고 뜻을 기린다는 것, 평화로운 대한민국과 한반도를 만들어 간다는 것. 이제 우리 후손들의 몫이라고 강조했다. 

 

이어 다시 한 번, 민족과 나라를 위해 희생하신, 참전유공자 및 독립유공자, 유가족등 많은 분들에게 존경과 감사함을 전한다고 말했다.

 

이날 기념식은 희생과 헌신으로 나라를 지킨 6.25참전 용사들의 숭고한 정신을 기리고, 자유와 평화의 소중함을 알리면서, 임병택 시흥시장을 비롯해 6.25참전 유공자와 보훈가족, 보훈단체장 등 40명이 참석한 가운데 엄숙하게 진행됐다.

기념식은 국민의례를 시작으로 순국선열과 전몰 호국영령의 명복을 비는 묵념을 진행했고, 유공자 표창, 기념사 및 안보결의문 낭독이 이어졌다. 폐식 후에는 2부 순서로 보훈단체장 이·취임식도 함께 마련했다.

 

6.25참전유공자회 김정현 지회장은 “이번 행사를 통해 6.25전쟁의 역사적 의의와 올바른 인식을 상기함과 동시에 국가의 소중함과 안보의식을 높이는 기회가 됐다”고 말했다.  

 

임병택 시흥시장은 “나라를 위해 헌신하신 선열들이 없었다면, 오늘의 대한민국은 없었을 것”이라며, “앞으로도 참전유공자를 비롯한 국가 유공자 여러분의 애국정신을 기리고 명예를 드높이기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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