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마북~서울역·흥덕~판교~잠실 프리미엄버스 노선 운행 개시(사진제공=용인시)
[로컬라이프] 용인시는 10일 기흥구 마북동 교동마을에서 출발해 서울역으로 향하는 P9211번과 기흥구 흥덕지구에서 판교를 거쳐 잠실역으로 향하는 P9243번 경기 프리미엄버스 2개 노선이 운행을 시작했다고 밝혔다.
백 시장은 이날 자신의 페이스북에 지난해 프리미엄버스 3개 노선 개통에 이어 올해 2개 노선이 확충된 만큼, 앞으로 용인시 어느곳에서도 교통불편 없이 생활하실 수 있도록 교통망 구축에 최선을 다하겠다며 이같이 전했다.
그러면서 차량 방역상태 등을 점검한 후 출근길 탑승한 시민분들과 인사를 나눴는데 서울역까지 편리하게 출퇴근할 수 있는 버스 개통에 기쁘다는 말씀을 많이 해주셨다고 말했다.
경기 프리미엄 버스는 출퇴근 교통 수요가 몰리는 곳에 예약형 버스를 투입해 주민들의 편의성을 높이고자 도입된 출퇴근형 광역버스다. 이 버스는 MiRi플러스 앱을 통해 예약 후 승차할 수 있으며, 기본 이용요금은 3,050원이다.
시는 이번에 개통한 2개 노선과 지난해 개통한 3개 노선을 주민들이 편리하게 이용할 수 있도록 수시로 모니터링하고, 수요에 맞춰 탄력적으로 운행해 이용자들의 불편함이 없도록 할 방침이다.
백군기 용인시장은 “이번 프리미엄버스 개통으로 시민들의 출퇴근 교통 편의가 개선되길 기대한다”며 “시민들이 어디서나 대중교통을 편리하게 이용할 수 있도록 보완책을 지속적으로 마련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시는 지난해 11월부터 아곡~판교테크노밸리(P9241), 서천~판교테크노밸리(P9242), 아곡~강남역(P9201)을 잇는 경기 프리미엄 버스 노선 3개를 개통해 운행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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