농협중앙회 홍보실은 월남전에서 전사한 호국영령 1482명이 안장된 국립서울현충원 26번 묘역에서 봉사활동을 진행했다고 밝혔다.
6월 호국보훈의 달을 앞둔 28일 농협경제지주, NH농협금융지주, NH농협은행, NH농협생명, NH농협손보 등 홍보조직 임직원 30명이 참여해 헌화와 묘역 정화활동을 실시했다.
이날 홍보조직 임직원은 현충탑 참배 후 묘역의 헌 조화를 새 것으로 교체하는 헌화 작업과 태극기 꽂기, 묘비 닦기, 잡초 제거 등 환경정화 등을 통해 호국영령의 숭고한 정신을 기렸다.
매년 농협중앙회는 국립서울현충원과 2012년 자매결연을 맺고 2회 이상 헌화와 묘역 정화활동을 해오고 있다.
김재기 농협중앙회 홍보상무는 “국립서울현충원 봉사활동을 통해 순국선열의 희생정신을 기리고 호국정신을 되새기는 뜻 깊은 시간이 됐다”며, 앞으로도 헌화와 묘역 정화활동을 꾸준히 진행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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