올 가을 뷰티업계에서는 화장을 한듯 안한듯 가벼우면서도 결점이 잘 감춰진 피부 메이크업에 주목하고 있다. 이러한 피부 메이크업을 하기 위해서는 본연의 피부가 탄탄해야 한다는 사실. 다가오는 가을 무결점 피부관리를 위해 여름철 뜨거운 자외선과 햇빛에 자극 받아 약해진 피부 장벽을 회복시키고, 광채와 탄력을 더해줄 크림을 사용해 케어하는 것이 필요하다.
SNS을 통해서도 필터를 입힌 듯한 깨끗하고 촉촉한 무결점 피부 트렌드가 확산되면서 가을을 맞이하기 위한 회복크림부터 브라이트닝, 안티에이징 크림이 인기를 끌고 있다.
글로벌 뷰티 브랜드 트리아는 지치고 자극 받은 피부를 회복시켜줄 ‘트리아 애프터 라이트 리뉴 페이셜 크림’을 선보인다. 보습 성분인 세라마이드가 풍부한 수분과 영양을 공급해주고 피부에 탄력을 부여한다. 피부 재생을 돕는 마데카소사이드가 함유되어 바르는 즉시 피부에 촉촉함을 선사하며 수분막 형성을 도와 오랫동안 보습 효과를 누릴 수 있다. 피부를 회복시키는 데 도움이 되는 EGF(세포재생인자)성분으로 인해 자극 받은 피부를 빠르게 진정시켜 준다. 부드럽고 마일드한 텍스처로 끈적임 없이 가볍게 흡수돼 여러 번 덧발라도 산뜻하고 밀착감 있는 발림성을 자랑한다.
트리아 관계자는 “올 가을 무결점 피부를 위해서는 지금부터 집중관리가 필요한 시기”라며 “특히 트리아 애프터 라이트 리뉴 페이셜 크림은 뷰티 디바이스로 케어 후 사용하면 더 높은 효과를 누릴 수 있어 함께 구매하는 고객들이 늘어나고 있다”라고 말했다.
키엘에서 최근에 출시한 ‘단단 장벽 로션’은 민감하고 건조해진 피부의 장벽을 단단하게 케어해주는 제품이다. 식물에서 추출한 만노오스를 함유해 약해진 피부 장벽을 강화시키고, 로사 갈리카와 카모마일에서 추출한 성분이 피부의 자생적인 방어력을 증진시켜주며 자극 받은 피부를 진정시켜준다. 도톰하게 감싸주는 텍스처가 피부에 충분한 수분을 공급해 거칠어진 피부결 개선에 도움을 주고, 피부를 외부 자극으로부터 보호해준다. 인공향, 파라벤 등이 첨가되지 않은 저자극 포뮬라로 피부에 순하게 작용한다는 것이다.
‘디올스노우 에센스 오브 라이트 로션’은 브라이트닝과 모이스춰라이징 기능을 담은 젤 리퀴드 텍스처의 에센스다. 피부를 진정시키는 비타민 E를 미세한 입자의 마이크로 캡슐에 담아 피부에 바르면 물처럼 변하면서 부드럽게 스며들어 광채와 수분을 전달한다. 항산화 효과를 가진 에델바이스 추출물이 함유돼 피부를 진정시켜주고 풍부한 보습을 부여한다.
헉슬리의 ‘브라이트닝 루틴’은 외부 환경으로부터 생기를 잃은 피부를 맑고 환하게 가꿔주는 크림과 에센스 2종으로 미백 기능의 나이아신아마이드 성분과 황산화 효과를 지닌 사하라 사막의 고귀한 원료인 선인장 시드 오일 등을 담았다.
브라이트닝에 뛰어난 성분을 함유한 '에센스 브라이틀리 에버 애프터'는 밀키한 제형으로 부드럽고 촉촉한 사용감이 특징이다. SC-글루칸 성분을 추가로 담은 '크림 글로우 어웨크닝'은 피부장벽 강화와 피부 재생에 도움을 준다.
랑콤의 ‘제니피끄 더블 드롭 앰플’은 한층 업그레이드 된 성분의 제니피끄 프로바이오틱스 에센스에 98% 순도의 항산화 앰플을 결합한 안티에이징 제품이다. 98% 순도의 항산화 앰플에는 고농축 페룰릭 애시드가 함유돼 피부 노화를 예방하고, 비타민 E가 함께 포함돼 피부 보호막을 생성해 노화로 이어지는 민감한 자극으로부터 피부를 보호해준다. 프로바이오틱스 성분 비피다 발효 용해물과 락토바실러스 발효물 등이 함유되어 있어 피부에 탄력을 제공하고 민간함 피부를 진정시키는데 도움을 준다.
아벤느의 피지오리프트 프레시젼’은 팔자 부위 케어에 특화된 제품으로, 처진 볼과 광대 뿐만 아니라 안면 전반까지 탄력을 끌어올려 탄탄한 피부를 선사한다. 탄력에 도움을 주는 레틴알데히드, 수분 공급력이 뛰어난 소듐히알루로네이트의 3중 시너지 효과로 피부 층층이 탄력을 높이고 유지해 준다. 주사기 형태로 고안된 용기는 보존력이 우수해 개봉 후 별도의 사용 기한이 없는 것이 특징이다. 버튼식 사용으로 고농축 텍스처가 피부 층층이 흡수돼 집중 케어에 더욱 효과적이다.
손시권 기자 ssk3728@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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